이권재 오산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회의 주재…시민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예방 지시

  • 등록 2023.04.04 11: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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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을 지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21개 소관 부서장 및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피해복구현황 및 올여름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부서별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오산시가 올여름 자연 재난을 대비한 현황을 보면 전년 피해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과거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한 가운데 △저지대 침수 우려 반지하 주택 △하천변 침수우려도로 △지하차도 △대형 건설공사장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추가 발굴하는 등 사전통제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신장빗물펌프장 △은계빗물펌프장 등 수방시설 정비 등 현장점검을 강화해 실질적인 대응능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여름철에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시민들께서는 하상도로 및 하천변 이용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년도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변 저지대 반지하 주택 침수, 오산천 산책로 유실, 문화재 성벽 침하, 농경지 및 용배수로 파손 등 피해 발생 지역에 대해 이미 복구를 완료했으며, 문화재 등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규석 기자 ggplaza1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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