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유종상 경기도의원은 27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 내 많은 시·군이 체육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학교 체육시설 주민개방이 하나의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협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먼저 부서가 나서 개방 협조가 안되는 곳의 현황과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각 시·군 체육회 등 관계기관이 MOU를 맺어 원활한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유도해야 한다”면서 “안전사고 우려 등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교가 많아 세밀한 매뉴얼 제작 등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