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인규 경기도의원은 경기의정 예썰(OBS경인TV)에서 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특수교육 현황 및 이슈를 점검했다.
도내 특수학교는 총 38교로 지적장애 32교(84.2%), 지체장애 3교(7.9%), 청각장애 2교(5.3%), 정서장애 1교(2.6%) 등이다. 현재 특수학교 7교 신설을 추진 중으로 향후 5년 내 확충 예정이다.
이 의원은 2027년 개교를 앞둔 경기 최초 맹학교인 ‘새빛학교’를 거론하며 “도교육청과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상반기에 열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시각장애 분야의 전문성 있는 교원 확보 및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정책연구를 한창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도내 특수학급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추후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이 의원은 “일반학교에 특수학급을 설치하는 통합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직원과 일반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사전 훈련이 필요하다”며 “특수교육대상자의 개별적인 특징에 적합한, 상황에 따른 적정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준비 중이며, 특수교육대상자 및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가족상담과 부모교육 등 가족지원방안 마련한다는 내용을 담아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