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철진 경기도의원은 지난 25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과 연대’를 위한 추모사업 추진 설명회를 열어 사업추진 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설명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추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기도미술관, 경기아트센터장, DMZ 다큐멘터리 등 경기도 산하기관을 비롯해 안산시체육회·안산자전거연맹, 세월호참사 10주기 안산위원회 등이 참석해 추진 중인 사업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경기도미술관은 4월12일부터 7월14일까지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를 준비 중이다. 경기아트센터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문화제를 기획해 4월15일 화랑유원지 416 생명안전공원부지 특설무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DMZ 다큐멘터리는 4월 한 달간 극장상영 및 온라인 추모전을 통해 세월호 참사 10주기 다큐멘터리 특별전인 ‘10주년, 연대의 세월’을 계획하고 있다.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자전거연맹은 팽목항을 시작으로 안산 4·16 생명안전공원 예정부지 주차장까지 약 416km를 24시간 내 완주하는 4·16 자전거 대장정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4·16재단,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안산시민연대 등이 주최하고 세월호참사 10주기 안산위원회가 주관하는 추모사업은 4월13일부터 16일까지 안산기억문화제와 제8회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 ‘세월호, 우리의 기억’,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 안산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