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경혜 경기도의원은 1일 고양상담소에서 도의 ‘GTX 플러스 노선안의 정부 건의 계획’을 환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GTX 플러스 노선안을 공개했다. 지난해 착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토대로 3개 노선이 구성됐으며, G·H는 신설, C는 연장안 내용을 담고 있다.
이중 ‘H 노선’은 경기서북부 파주에서 경기남동부 위례 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주요 경유지는 문산~금촌~삼송~건대입구~잠실~위례이며, 총길이 60.4km에 사업비는 4조495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H 노선이 신설되면 문산에서 광화문까지 24분, 위례까지는 40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 의원은 “경기북부와 경기 남동부·남서부 교통망 연결 강화를 위해 발표된 GTX 플러스 노선안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겠다는 이번 발표를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