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애 경기도의원, 고양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시행 환영

  • 등록 2024.04.04 15: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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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3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시행’을 환영하는 동시에 저출생 관련 정책의 지속가능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임신 희망 부부(예비·사실혼 포함)에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며,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최대 13만원), 정액검사(최대 5만원) 등 소득과 관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경기도 합계출산율은 1993년 당시 1.86명으로 전국 1위였으나, 30년이 지난 2023년 도의 합계출산율은 0.77명”이라면서 “지난해 기준시 합계출산율은 0.7명(덕양구 0.78명, 일산동구 0.57명, 일산서구 0.67명)으로 나타나 관련 정책의 재구조화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첫 시행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진로·취업과 주거환경 개선 등 본질적인 문제 해소를 중심으로 접근하면서도 이번 사업이 임신을 희망하는 주민과 부부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선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옥분 기자 ggplaza1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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