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지난 23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양우식 의원을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특위는 경기도의회 운영 선진화를 위해 소통과 협치를 통한 혁신안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혁신특위는 위원장을 선출하고, 그동안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에서 활동한 추진 경과 및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양우식 위원장은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여·야 양당이 협치를 통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의 조직개편 및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증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분리운영 검토, 입법 및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 경기도형 정책지원관 제도 수립 등 관련 조례 및 규칙 제·개정을 통해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지방의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본 혁신특위에서 제안된 안건은 본회의에 직접 회부되는 만큼 의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23일부터 12월31일까지 운영되며, 총 12명의 위원(강태형∙김미숙∙김일중∙문승호∙양우식∙오세풍∙오창준∙이영주∙이혜원∙장한별∙전자영∙조성환)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