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강웅철 경기도의원은 지난 1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도는 지난 2월 ‘경기동부 SOC 대개발 원년’선포식을 열고, 오는 2040년까지 43조 3천억 원(SOC 33조9000억원, 민간개발투자 9조4000억 원) 규모의 투자로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도 318호선(기흥~처인) 단절구간 개설(8㎞), △경강선(광주~남사) 연장, 서울2·3·9호선 연계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반도체선(동탄~부발) 신설, 분당선(기흥~오산) 연장 등의 철도사업 △ 자연보호권역 내 개발사업 규제 완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 의원은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는 막대한 재정 부담이 수반되므로 도-시군의 재정 상태를 고려해 장래에 도래할 재정적 부담을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철도 등 SOC 건설사업은 지역 균형발전을 책임질 필수적인 사업으로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약속, SOC 대개발’최종 구상을 향한 경기도의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는 오는 5월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