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의회는 지난 3일 제28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그동안 처리되지 못한 안건 및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9명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을 심의해 의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고양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 기획행정위원회는‘고양시 인구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 환경경제위원회는‘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운영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을 심사했다.
또 건설교통위원회는‘CJ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지원 촉구 결의안’등 12건, 문화복지위원회는‘고양시 향토문화재 보호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8건을 심사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추경안 조정내역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37건에 44억3577만5000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특별회계는 ‘킨텍스캠핑장 시설 교체 등 2건, 1억3746만9000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심사 의결했다.
이에 따라 추경안 규모는 총 3조3102억7463만6000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435억8067만2000원이 증가됐다.
시의회 제284회 정례회는 6월3일 개회해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 및 승인,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제9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 등을 처리하고, 상반기 의회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