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영봉 경기도의원은 지난 7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민예총 김태현 이사장, 김성수 사무총장,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강욱천 사무총장 등을 만나 ‘2024년 세계예술인한반도평화대회’예산 확충 요청 건의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당초 요구됐던 예산 1억5000에서 1억원만 확보된 상황으로 5000만원을 증액해 모두 확보해 줄 것과 경기도 예술단체들, 문화정책 기관들, 도의회, 도집행부 등이 함께 분기 또는 반기에 위원회 네트워크를 열어 경기도 문화정책을 폭넓게 논의하고 예술인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생산하는 ‘문화정책민관협치’테이블 구성 마련”을 건의했다.
이어 “경기민예총 법정운영비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예술행정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술3단체 법정운영비 지원을 동등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현재 경기문화재단측에 추가 재원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해 놓은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자료를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를 문화재단에 제출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