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하용 경기도의원은 지난 1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 25개 교육지원청 교복업무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공청회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경기도의 학생 교복 지원이 학교주관구매제도에 따라 일괄 지원되고 있어 학교에게는 계약단계에서부터 잦은 유찰로 과도한 업무부담을 주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낮은 품질의 교복이 적기에 지원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지급방식 변경 등을 포함한 교복 지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정 의원은 “제기됐던 문제들은 다양하게 검토하여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심의에 적극 활용하겠다”면서 “경기교육의 아이들이 교육에서 차별받지 않고, 풍성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