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는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길, DMZ 두루미평화타운, 철원 역사문화공원 벤치마킹을 통해 고양시 유휴 공간 활용방안 모색에 나섰다.
연구회는 회장 최성원, 부회장 최규진, 회원 고부미, 이해림, 김미수 의원이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유휴 공간 활용 사례가 우수한 철원군을 방문하여 현장 확인 및 관계자, 전문가들과의 설명,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연환경 및 관광정책 전문가와 동행한 한탄강 주상절리길 답사에서는 자연 공간 활용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과 추진과정, 성과를 통해 향후 유휴 공간 활용 계획과 시 적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DMZ 두루미 평화타운 답사에서는 폐교와 같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유네스코에서 인정받을 만큼 성공적인 DMZ 생태관광을 이끌어 낸 배경, 추진과정 및 철원역사문화공원 조성과 관련, 철원노동당사 앞 유휴공간을 활용한 철원군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할 수 있었던 구체적 지원 사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 회장인 최성원 의원은 “자연환경, 역사,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우수사례를 돌아보면서 유휴 공간 활용 전략을 계획하고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구체적인 입법 활동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