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오수 경기도의원은 지난 21일 오산시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을 방문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수목원에 새롭게 도입된 전동카트의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전동카트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이 수목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이 의원은 전동카트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다가치숲’프로그램도 체험했다 ‘다가치숲’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숲 해설과 편백나무 큐브를 활용한 향기주머니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의원은 “다가치숲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의미 있다”면서 “장애인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또한 다채롭게 개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 복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경기도의 공공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및 보강하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전동카트 도입과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하고,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