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영민 경기도의원은 지난 5일 용인 포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도가 개최한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 관련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신규 정책 발표 간담회’에 참석해 도의 신규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김 의원 비롯해 강웅철∙이영희∙정하용∙방성환 의원과 경기도 및 용인시 관계공무원, 양대노총 및 건설관련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공사 임금체불 등 방지 가이드라인 정책설명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관련 道 직접 확인 정책안내 △건설공사 임금체불 관련 현장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김영민 의원은 “경기도 건설업 임금체불 현황만 보더라도 지난해 기준 1329억 원에 달한다”면서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정책 도입의 필요성이 높아진 시점에서 임금체불 방지 가이드라인을 알리고,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에서 ‘직접 확인제’를 적용하겠다는 경기도 정책에 대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합동점검, 전문성 상승 교육 등을 통해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는 풍토를 정착시켜 건설업에 종사하시는 근로자 분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