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6일 수원시 현충탑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와 분향, 위패실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충일을 맞아 성명을 내고 호국영령 및 민주열사들의 명복을 빌며,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국가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로 애국열사들과 유가족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채 해병 사건’처리와 관련된 문제를 지적하며, 현충일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을 분열시키는 국정운영을 멈출 것을 요구했다.
국민의힘도 성명을 내고 “정부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목표 아래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시키고 보훈 문화 정착과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의 권익 신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러한 정부 기조에 맞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영웅들에게 예우를 갖추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1일부터 27일까지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안보 사진 전시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기획전은 6.25전쟁, 제1·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등에 관한 사진 100여 점을 전시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