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차기 대표의원으로 최종현 의원을 선출했다.
최 대표의원은 1차 투표에서 동수가 나오며 재투표에 돌입한 뒤 2차 투표에서 39표를 얻어 2표차로 최종 당선됐다.
그는 지난 2018년 10대 때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재선 의원으로 11대 전기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아 일해왔다.
최 대표의원는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소통하는 대표단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7월17일 본회의 전체 의원 투표를 통해 선출될 예정인 경기도의회 11대 하반기 의장후보는 김진경(시흥3) 의원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고, 부의장 후보는 정윤경(군포1) 의원이 당선됐다. 두 후보는 내달 17일 본회의를 통해 선출될 예정이다.
김진경 의원은 도의회 4선 중진으로 2008년 7대(민선4기)부터 2014년 9대까지 내리 3선을 역임한 뒤 2022년 11대 의회에 다시 입성했다.
현재 경기도의회 여야 의석수를 감안할 때 이탈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경기도의회 의장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