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의회 제249회 임시회 마지막날 본회의에서 송옥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안전관리 강화 대책’에 대해 제언했다.

송 의원은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과 관련된 여러 측면은 다른 지역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면서 “지하 주차장에 많은 충전소가 설치돼 있다는 점에서 이천시도 안전 대책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배터리 정보의 투명한 제공,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의 성능 강화, 충전시설의 과충전 방지 장치 의무화, 그리고 지하 주차장과 관련된 스프링클러 설치와 같은 안전 기준 강화 등을 통해 전기차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천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러한 대책을 신속히 도입하고,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면, 전기차 보급이 더욱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