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은 2일 진행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걷기)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양평군은 초고령 농촌지역으로 면적이 넓고 교통이 불편해 걷기실천율이 낮은편이다. 이에 걷기를 통해 누구나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한 양평을 만들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걷기는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대중적인 신체활동으로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성인병 발생 위험을 낮추고 수면의 질을 높여 우울증, 치매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서 ‘건강 히어로와 동행걷기’ 프로그램은 양평의 자연을 벗삼아 노년기 건강한 신체와 정신 건강까지 함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의 새로운 해법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음악과 춤을 가미한 셔플댄스, 파이토 케미컬 요리교실, 모바일걷기앱 워크온 챌린지, 걷기자조모임 킵고잉과 연계한 점은 주민 자가관리능력 향상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