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대설 피해 복구 지원

  • 등록 2024.12.03 14: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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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양평군이 큰 피해를 입었다. 122년 만의 폭설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중부지방에 습설이 집중되며 피해가 속출했다. 산지가 많은 양평군에서는 전선이 끊어지고 비닐하우스와 축사 지붕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극심했다.

 

양평군에 따르면 폭설로 인한 정전 가구는 1만272가구에 달했으며, 5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43가구는 여전히 복구되지 않은 상태다. 

 

군은 비상대응 1단계를 유지하며 한전과 협력해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재난 상황실을 가동하며 접수되지 않은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6개 마을에 9000병의 ‘물맑은 양평수’를 긴급 지원해 식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전진선 군수는 폭설 직후부터 피해 현장을 밤낮없이 방문하며 직접 복구를 지휘했다. 

 

읍·면장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위해 단체 대화방을 운영하며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배치하는 등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정전 복구를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장비를 지원하고, 피해 가구 210세대에 숙박비 3억원을 지원하는 등 주민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최옥분 기자 ggplaza1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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