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은 양평역을 중심으로 양평시내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양평읍 내 아파트 건설로 양평읍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순환버스는 3월4일부터 양평버스터미널에서 오전 6시 40분에 출발해 3개 노선을 순환 운행하며, 특히 아침 출근·통학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운영 노선은 △양평터미널~양평역~한라비발디아파트~창대리 까뮤이스테이트 양평타운하우스~양평역 노선 △양평역~한라비발디아파트~보건소~SK아파트~양평터미널 노선 △양평역~양평시장~국립교통재활병원~양평종합운동장~양평역 노선이 있다.
한편, 운행 개시 후 약 3개월 동안 탑승 인원수 조사, 이용객 반응, 건의사항 등을 종합해 지속적으로 노선을 보완하고 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