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은 개군면 광장 주차장에서 개군면 거점활성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임성재 한국농어촌공사 양평지사장, 신운철 개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군면 거점활성화센터는 개군면 하자포리 267-2번지 일원에 연면적 949.74㎡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설된다. 이 센터는 개군면민의 숙원이었던 개군 목욕탕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 프로그램실 등을 포함하며, 외부 공간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거점활성화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인 ‘개군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2019년에 선정돼 착공에 이르게 됐다.
사업은 총 사업비 68억원(국비 28억원, 군비 40억원)이 투입되며, 정주 여건 개선,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역량 강화 사업과 개군면 거점활성화센터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