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다음달 13일까지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타트업캠퍼스 보육 운영 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위치한 창업 보육공간으로 혁신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판교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에 조성됐다.
모집 분야는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콘텐츠기술(CT), 나노기술(NT) 등 첨단기술 분야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산업 창업 분야(일부 제외)는 10년 미만기업까지 포함된다.
입주 공간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예비/초기(3층, 창업 2년 이내) △투자유치(5층, 최근 2년 내 투자유치 1000만원 이상) △성장/글로벌(8층, 연매출 1억원 이상 또는 3인 이상 고용기업)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임대료와 관리비를 전액 지원받으며, 연장평가를 통해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업 맞춤형 컨설팅 △홍보영상 제작 지원 △시제품 테스트와 IR을 위한 '스타트업 스페이스' 무상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