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준 경기도의원, GH 임대주택 관리업체 책임 강화 논의

  • 등록 2025.03.13 16: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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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유호준 경기도의원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관계자를 만나 임대주택 관리업체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들의 제안을 전달했다.

 

GH에 따르면 현재 임대주택의 관리업체는 2년 단위로 최대 3번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2+2+2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연장 단계에서 입주민들이 관리업체를 평가하도록 해 입주민들의 의견을 관리업체 선정에 반영하고 있다.

 

유 의원은 "일부 임대주택 입주민들은 관리사무소 직원과 입주민들 간의 마찰이 있을 때 이를 중재하거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가 없어 답답해하는 것 같다"면서 "이러한 마찰을 중재하고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아파트에 파견된 관리업체 직원 외 관리업체의 임원 등 책임 있는 간부와의 간담회를 1년에 한 차례 정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GH 주택관리처장은 "입주민들의 민원과 관리직원들의 민원 모두 GH에서 직접 듣고 관리하고 있어 업무량이 이미 상당한 상태"라면서 "실무적으로 관리업체 본사와 함께 제시해 주신 간담회 등이 제도적으로 가능한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성규 기자 ggplaza1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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