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2367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 산하 4개 분과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희정)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은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여라) △직장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은숙)원장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고향사랑 기부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최희정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안동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자매도시 안동시에 온정을 보내주신 어린이집연합회 원장님들과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이런 따뜻한 연대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