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의회는 16일부터 25일까지 제3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3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 보고안 1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재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다루는 안건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더욱 신중히 심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곡동 도서관 주민설명회의 운영 미흡을 지적했다.
조 의원은 "해당 설명회가 일부 단체를 중심으로 형식적으로 진행됐다"며 "행정편의적 운영이 아닌 폭넓은 주민 참여와 투명한 홍보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협의회 측은 대체인력 지원 확대, 보육 교직원 휴게권 보장, 예산 확대 등을 요청했다.
또한,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수원시립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현대미술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검토한 후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