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5월17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년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의 세 번째 작품인 브러쉬씨어터의 '폴리팝'을 선보인다.
브러쉬씨어터 '폴리팝'은 천방지축 주인공 폴리와 폴라의 꿈속 여행을 모티브로 한다. 폴리팝은 프로젝션 맵핑 기술(대상물 표면 위로 영상을 투사하는 영상 기술)을 통해 상상하는 모든 것이 일어날 수 있는 우리들의 꿈속을 매력적으로 펼쳐낸다.
집, 사막, 정글 등이 우주로 변신하는 무대를 배경으로 악사들의 라이브 연주와 배우들의 연기, 마치 한편의 동화책을 보는 듯한 드로잉 영상 등이 어우러지며 시시각각 변하는 꿈속을 여행하는 듯한 체험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폴리팝은 아동·가족 문화콘텐츠 기업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으로, 뉴욕 링컨센터 초청작인 '두들팝'에 이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세종문화회관(2023년), 예술의전당(2024년) 등에서 성황리에 공연한 폴리팝은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가 많아 교육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술인 인터랙티브 맵팅을 중심으로 두 주인공과 악사들이 직접 만들어 내는 살아있는 사운드와 통통 튀는 라이브 연주를 통해 전작인 두들팝을 능가하는 유쾌한 가족극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5월 가정의 달의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극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폴리팝'은 5월17일 토요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2회 진행되며, 러닝타임은 총 60분이다.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가 동반해야 관람할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좌석이 한정돼 있어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전 예약은 4월28일부터 5월2일까지 진행되며,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