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경기도의원, 장애인 권익보호 위한 직원 전문성 강화 강조

  • 등록 2025.04.28 15: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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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재훈 경기도의원은 지난 23일 개최된 '제1회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해 직원 전문성 강화와 복지 향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2024년 사업결과와 2025년 사업계획이 보고되고, 주요 사업 및 운영규정 개정안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김재훈 의원을 비롯해 박재용 의원, 시민단체 및 법조계 전문가 등 자문위원과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장애인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김 의원은 모니터링 전담 인력의 계약기간이 10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반복하는 현재 구조로는 전문성 유지에 한계가 있다"며 "근속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직원 복지 향상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현재 운영비 항목 내 특근 외식비 등 복지 예산이 매우 열악한 수준"이라며 "보건복지부 사례를 참고해 직원 연수 확대, 해외연수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향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장애인 학대 사례에 대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성규 기자 ggplaza1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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