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19일 성명서를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정치적 악용 중단과 무리한 강제수사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황선호 의장과 오혜자 부의장을 비롯한 윤순옥·송진욱·지민희 의원 등 5인은 “13만 군민의 염원이 정치 공방의 도구로 전락하고 있다”며 고속도로 사업이 정쟁으로 훼손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양평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두고 “정치적 프레임 속에 강제수사로 전환된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단순한 선거용 이슈가 아닌 양평의 미래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국민 앞에서의 발언과 행동에 신중하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