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3일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제135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 음악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의장 방운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노동자와 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초 이번 행사는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개최 예정이었으나 6·3 대통령 선거 등의 일정을 고려해 연기돼 열렸다.
행사는 △노총기 입장 △제135주년 세계노동결의문 채택 △모범조합원 표창 △초청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안산시 노동인권정책 5개년 계획 수립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지원 △안산시 노동자지원센터 건립 등 노동자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