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가 지난 1일 농협대학교에서 고양시 신중년 대학 하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신중년 대학은 관내 4개 대학과 연계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65세 신중년 세대를 위한 교육과정이다.
개강식에서는 하반기 과정 학습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전략과 일상 속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하반기 교육과정은 공통과정인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미래 설계를 비롯해 △농협대학교 원예 심리 지도사 과정 △동국대학교 신중년을 위한 부동산 경공매 과정, 스피치 지도사 과정 △중부대학교신중년 미디어 리터러시 과정, 자기 탐색을 위한 인문학 교실 △한국항공대학교신중년 SW·AI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등 6개 특화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동환 시장은 "여러분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혜가 신중년 대학에서의 배움과 만나 앞으로의 길을 더욱 환하게 비추길 바란다"며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넘어 새로운 인생을 더욱 의미 있고 풍요롭게 하는 성장의 시간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하반기 참여자들은 농협대학교의 공통과정과, 각 대학에서 운영하는 특화과정 중 1개를 수강해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고양시 신중년 대학은 오는 12월까지 하반기 과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 상반기 교육과정을 내년 4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