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6년 생활임금 1만1600원 결정

  • 등록 2025.09.05 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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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군포시가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6년도 생활임금을 1만1600원으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생활임금인 1만1270원보다 2.9%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1만320원보다 1280원 높은 수준이다.

 

2026년도 생활임금을 월 급여(209시간)로 환산하면 242만4400원으로, 2025년 생활임금 235만5430원보다 6만8970원 상승했다.

 

생활임금은 기존 최저임금제도를 보완해 노동자의 생활보장과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군포시에서는 최저임금, 근로자 평균 임금 상승률, 가계지출, 지방재정 여건,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2026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1일부터 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사무위탁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규 기자 ggplaza1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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