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미 소믈리에 2기’교육생 모집

  • 등록 2025.09.29 09: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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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인플루언서·외식업·소비자 맞춤반 운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미 신품종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경기미 소믈리에 2기’교육생 72명을 모집한다.

 

경기미 소믈리에는 와인의 품질과 맛을 감별하고 안내하는 소믈리에 제도를 경기미에 도입한 것으로 다양한 쌀 품종별 차이를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 과정은 11월4일 ‘인플루언서’ 반, 11월5~6일 ‘외식업·소비자’ 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참드림·여리향 등 경기미 주요 품종 이해 △식미평가 훈련 △솥밥짓기 실습 △품종별 밥맛·술맛 비교 등이며,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배민아카데미 누리집(academy.baemin.com)에서 접수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22일부터 개별 통보된다.

 

전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11월 개최 예정인 경기미 품평회 식미 평가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 1기 모집 당시 정원 30명에 전국에서 330명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면서 “교육 후에도 참가자의 93%가 ‘만족’ 이상을 응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만큼 이번 2기 과정은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해 더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경기미 품종의 특성과 활용법을 널리 알리고,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성규 기자 ggplaza1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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