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가 시민 모두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건강도시 안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건강도시’란 시민의 건강을 도시 정책의 중심에 두고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도시를 뜻한다. 이는 단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넘어서 도시 전체의 구조와 문화를 건강 중심으로 설계하고 실천하는 개념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 2018년 2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2020년 4월에는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에 정회원으로 가입하며 국내외 건강도시 네트워크 활동에 참여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건강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중장기 계획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건강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실행 단계에 착수했다. 시는 건강지표 전반이 경기도 평균보다 낮고 △고령 인구 증가와 만성질환 위험 요인 증가 △신체활동 부족 △건강행태 악화 등의 문제가 이어지고 있어 이를 타개할 방법으로 건강도시 조성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정신건강 저하와 같은 건강 위협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시 차원의 종합적이고 지속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안산갈대습지 일부 구간(바람소리길)의 개방 시간을 지난 13일부터 약 1년간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안산갈대습지의 기존 운영시간은 △동절기(11~2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 △하절기(3~10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다. 하지만 이번 연장 조치를 통해 일부구간(바람소리길)의 운영시간을 △동·하절기 구분 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다만, 휴장일인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개방시간 연장으로 인해 일몰 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개방구간(바람소리길)에 차단문과 안내 등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했고, 관리인력들의 순찰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연장 요청에 따라 시행이 결정됐다. 향후 1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한 점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시범운영 종료 후 시민들의 만족도에 따라 지속 연장할지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안산갈대습지는 그간 생태서식지 보전구역으로 관리·운영되어 왔으나,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의 역할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 이민근 시장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미래 도시 발전과 체계적인 도시 관리를 위해 ‘2030년 안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3차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구도심 노후 건축물의 재건축을 유도하고 도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시 현안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전략을 담아낼 계획이다. 용역에 포함되는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지구 변경(28건) △도시계획시설 변경(41건)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2건) 등이다. 3차 재정비에서 계획 중인 지역별 변경 사항으로는 중앙동 지역의 △일반상업지역 51만㎡(약 16만평)를 중심상업지역으로 변경해 노후 건축물의 재건축 유도 및 역세권 개발을 통한 구도심 기능 강화 △구도심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단지 중 제1종일반주거지역 15개소 152만㎡(약 46만 평)를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 노후 주택 재건축을 유도하는 계획이 포함된다. 사동 지역에서는 구)해양과학기술원 부지를 주거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기존 연구시설을 폐지하고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한다. 또한, 건건동 지역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층 이하의 고도지구를 15층 이하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군포시는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1일을 앞두고, 2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유흥주점 96개소를 대상으로 재산세 중과세 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일제 조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운영을 위해 실시되며 2개 조로 편성된 조사반이 사전 서류 검토 후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객실 수, 유흥접객원 유무, 무도장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재산세 중과세 대상 영업장은 식품위생법 제37조에 따른 허가 대상인 유흥주점 중에서 영업장 면적이 100㎡를 초과하고 유흥접객원을 두고 객실 면적이 영업장 전용면적의 50% 이상이거나 객실 수가 5개 이상인 룸살롱 및 요정 등이 포함된다. 또한, 객석과 구분된 무도장을 설치한 카바레와 나이트클럽도 중과세 대상이 된다. 군포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중과 대상 유흥주점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과세표준액의 4%인 중과세율을 적용해 재산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공정한 과세 기준을 확립하고, 유흥주점 중과세 제도 개선 방향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조사와 정당한 과세를 통해 투명한 세정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상하수도사업소 3층 창의소통실에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덕양구 원당동 68-4번지 일원(원당교 ~ 벽제천 합류부 구간) 공릉천에 자전거도로, 산책로, 생태습지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을 체험하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 중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실시설계 용역 사업의 추진 방향과 과업 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과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푸른도시사업소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소수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활용 △탄소 저감방안 △일조 및 경관을 고려한 시설물 배치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의 신규 설치, 기존 노선과의 연계 방안 △식생식재 및 유지관리 방안 등이 거론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공릉천 내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친환경 친수시설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설물 배치, 보행 동선 등 구체적인 사항은 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시흥시가 오는 25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2025 세계인의 날 축제’를 연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5월 20일)이다. 시는 매년 자체적으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세계인의 날 축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기념식과 시상식 이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내외국인 2000여 명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등 10개국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는 세계 의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전통 공연과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삼바락차 공연 및 시흥시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케이팝 댄스공연 등 내외국인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은 다양한 국가의 전통 음식과 의상,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의료 지원, 소방관·경찰관 체험, 건강 안전 홍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는 5월19일부터 6월1일까지 2주간 ‘2025년 상반기 이천시 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천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주제로 △지역 소비 및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고용 기반 강화 △기업 활력 및 투자유치 활성화 △생활경제 기반 인프라 개선 △기타 시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등 다양한 제안을 모집한다. 이천시 시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제안은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국민생각함 누리집-생각참여–생각모음-‘2025년 상반기 이천시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추후 실무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50만원), 장려(3명, 30만원), 노력(5명, 10만원)을 선정해 오는 6월 중 이천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정책 참여가 곧 시정 발전의 밑거름이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가 발굴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윤종영 경기도의원이 귀농귀촌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후속조치를 이끌겠다는 의지다. 윤 의원은 5월 들어 연천 지역의 귀농귀촌 단체 및 농업 기업들과의 만남을 연이어 갖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연천 지역 농업회사법인 연천양조㈜를 방문해, 율무·쌀을 활용한 전통주 생산 과정을 살펴보며 농업 6차 산업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귀농창업 지원제도의 현실적인 한계, 행정절차의 복잡함, 정착 과정에서 마주하는 주거·교육·교통 등의 문제들이 다양하게 제기됐다. 윤 의원은 "지원정책이 서류와 행정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정작 귀농귀촌 당사자들이 느끼는 불편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면서 "정책의 효과가 현장에 닿지 못하는 상황을 바꾸기 위해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농촌소멸지역희망네트워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 단체는 귀농귀촌인과 선주민 간의 연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2025년 국제 식품 분석 숙련도 시험(이하 FAPAS)’에서 8년 연속 ‘만족’ 판정을 받으며, 농산물 잔류 농약 분석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FAPAS는 세계 각국의 공공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제 공인 숙련도 평가로, 식품과 환경 시료에 포함된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평가는 식품 안전과 직결된 주요 지표를 기준으로 각 기관이 제출한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정밀도를 평가한다. 기준값 대비 오차 범위가 2 이하일 경우 ‘만족’, 2~3 사이면 ‘의심’, 3 초과시 ‘불만족’으로 판정한다. 시는 지난 2018년 첫 참가 이후 매년 국제 기준을 충족해 ‘만족’ 판정을 받았다. 올해도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출해 8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현재 시는 연간 4000건 이상의 잔류농약 분석을 수행하고 있으며, 분석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농약성분의 유무와 검출양을 확인하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LC-MS/MS)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시민 예식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 중인 시민예식장에서 올해 첫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예식을 올린 신부는 “일반 예식장 못지않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잘 꾸며져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예식장은 용인시 청사 3층 컨벤션홀에 마련된 예식 공간으로 2007년부터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에 예비부부를 위해 무료 개방되고 있다. 예식장에는 약 100석 규모의 예식실을 비롯해 신부대기실, 폐백실, 폐백 의상, 방송·조명 시설 등의 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다. 신랑·신부 또는 양가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예식장 대관은 무료다. 단, 출장뷔페, 예복 대여, 신부 화장, 사진, 예식 보조 인력 등 부대 서비스는 이용자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시는 올해 시민예식장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포토 테이블과 예식 장식 등을 새롭게 보완해 보다 품격 있는 결혼식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예약은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후 1주일 내 시청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동남아 2개 도시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2574만달러(약 36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6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개척단 참여기업 6개사와 수행기관인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 등과 참석했다. 참가기업은 서보실업(라운드 슬링), 바이오리듬(피부면역 유산균), 시나브로랩(반려동물간식), 퀸즈코스메틱(화장품), 진우바이오(의료기기), 와이에스메디(미용기기)등 6개사다. 이들은 14일 말레이시아에서 355만달러(약 5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37건을 진행했다. 이어 15일에는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에서 열린 ‘ASEAN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 동향, 수출 성공 사례, FTA 인증 절차 등을 청취했다. 16일 태국에선 2219만달러(약 310억원) 규모의 상담 61건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개척단 파견을 위해 통·번역, 바이어 섭외, 시장성 조사, 차량과 상담 장소 임차 등을 지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은 19일 육군본부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함께 6·25전쟁 당시 헌신한 숨은 영웅을 발굴하고 그 명예를 기리기 위한 화랑무공훈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양평군과 조사단 간 협력 방안 논의와 함께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음에도 그간 전달되지 못했던 고(故) 조영제 님의 화랑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국방부는 2019년 7월 6·25 전쟁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육군본부에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설치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대상자 5만8171명 중 3만2123명(55.2%)에게 훈장이 전달됐다. 이번에 훈장을 수여받은 고(故) 조영제 님은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 참전해 전사하신 분으로, 수훈자의 유가족 조현구 님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작은할아버지의 명예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늦게나마 훈장을 받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철성 조사단장은 “훈장 대상자 대다수가 고령이신 만큼, 생전에 훈장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행정의 미래를 설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내 전역에서 추진되며, 교사·학생·행정직원까지 교육 생태계 전반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도교육청 산하 미디어교육센터는 5월19일부터 2주간 '2025 학교 미디어교육 주간'을 운영하며, "미디어 ON, 디지털시민 UP!"을 슬로건으로 실천 중심의 미디어 문해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미디어 톡톡 영상 공모전'과 함께 관리자 연수, 학술대회, 가족참여형 행사인 '미소드림 한마당' 등도 마련됐다. 6월에는 ‘생성형 AI 시대, 미디어를 새롭게 읽고 만들다’를 주제로 학술대회가 예정돼 있어 디지털 시민교육의 방향을 더욱 구체화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교원들을 '프로슈머(Prosumer)'로 양성하고 있다. 교사가 콘텐츠의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전환되도록 수업설계부터 평가까지 디지털 기반 교육자료 개발을 이끄는 역할을 맡긴다는 전략이다. 현재 200여 명의 교사가 선발되어 시범적으로 교육에 참여 중이며, 앞으로 20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19일 김대순 전 안산부시장을 신임 행정2부지사로 임명하는 등 주요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행정·홍보·법무·환경 등 주요 정책 분야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도정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김대순 신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김원명 홍보기획관, 박민제 법무담당관, 김일곤 산림환경연구소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하고, 도민을 위한 실천 중심의 책임 행정을 당부했다. 신임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기술고시 28회 출신으로,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 상하수과장, 도시주택실 융복합재생과장, 광주·양주 부시장,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안산부시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써 앞으로 도정 추진에 있어 균형 있는 행정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임명된 김원명 홍보기획관은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최근까지 경기아트센터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며 공공 커뮤니케이션과 문화정책에 두루 경험을 쌓았다. 전략적인 대내외 홍보 및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중책을 맡게 된다. 박민제 신임 법무담당관은 변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재식 수원시의장은 지난 19일 수원교육장 및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이 의장을 비롯해 김선경 수원교육장,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수원시 평생교육과장, 그리고 수원시 내 다수의 초등학교 교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교육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들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행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을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교와 지역 간 연계 프로그램의 확대, 교육 인프라 개선,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의장은 "시의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꿈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교육계와의 정례적인 협의체계 구축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