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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고양국제꽃박람회 내달 2일 개최⋯곽윤기∙김아랑 팬사인회 등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국내 유일의 축제형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호수공원에서 4년 만에 성황리 개최됐다.

 

축제는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봄나들이 명소로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전통, 미디어, 희귀식물, 세계적인 화훼작가작품 등 해외25개국 100여 개의 국가관, 국내·외 단체가 참여했다. 국내·외 우수화훼산업관련업체, 기관 협회, 단체 등이 참여해 우수화훼류, 신품종, 육종 전시로 볼거리가 넘쳐난다.

 

새롭게 도입한 국제 꽃 어워드 쇼 및 국제 꽃 포럼이 개최될 예정으로,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아모르포팔루스 전시, 자연의 영원함을 주제로 디스트릭트의 아르떼뮤지엄과 협업한 몰입형 미디어아트작품도 볼 수 있다.

 

꽃박람회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한국전통 꽃 문화전시 임금님이 사랑한 꽃, 궁중채화전시는 국가무형문화재 황수로 명장과 함께 K-꽃 문화를 알리는 새로운 볼거리와 꽃이 주는 일상의 감동을 표현했다.

 

축제형 박람회 야외전시는 문화축제 엔터테인먼트 전시에 중점을 뒀다. 행사장 입구 고양레이가든에서 꽃으로 꾸민 10m 대형토끼 고양레빗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꽃과 함께하는 순간을 기억하는 주제를 가진 모멘텀가든은 반사와 투영요소를 활용한 360°거울 정원은 꽃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미래를 위한 문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정원 또한 주목할 만하다.기후변화 속도를 저감하는 마을활동으로 생태순환형 정원조성과 함께 정원 내 창작활동 및 토종종자, 로컬식물, 텃밭동반 작물 등의 교육프로그램이 병행된다.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16개 정원은 심신의 안정을 주는 다양한 식물, 고양의 자랑 선인장, 다육식물, 수준 높은 분재를 비롯해 각종 이색식물 및 공연,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고양시립합창단, 금관 5중주, 20인조 오케스트라, 뮤지컬, 크로스오너 등 축하공연과 피크닉 공간, 회전목마, 미니열차, 수상 꽃 자전거, 꽃배 등 다양한 체험놀이도 마련됐다. 또한, 5월1일 일산호수공원 수국정원에서 곽윤기, 김아랑 선수가 팬 사인회를 갖는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행사기간 동안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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