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가평군은 오는 27일 가평음악역 뮤직홀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가 후원하고 가평군과 가평음악협회가 공동주최하는 ‘북한강 세레나데(Serenade)’ 연주회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가평에서는 처음으로 정통클래식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콜라보로 서울메트로폴리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조정수 감독과 이듀스 매스터코랄 임진순 지휘,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정민희 지휘로 협연한다.
또한, 소프라노 민은홍 교수와. 테너 오상택 교수가 초청돼 불멸의 명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민은홍 교수가 ‘그리워’를 오상택 교수가 유려하고 힘 있는 선율로 들려준다.
또한, 서울메트로폴리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조정수 예술감독이 초연하는 ‘북한강에서’를 서곡으로 연주회가 진행된다.
또 세계합창대회 은상에 빛나는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가을이 오면’ '꽃 파는 아가씨'를 오케스트라반주에 맞춰 청량한 화음을 선사한다. 이어 이듀스매스터코랄의 What a wonderful World 등으로 매력적인 합창 째즈와 관현악의 협연이 진행된다.
스메타나의 ‘나의조국’ 쥬페의 ‘시인과 농부관현악곡'’등을 공연하고, 모든 연주자들이 모여 임준희의 ‘칸타타한강’ ‘두물머리 사랑’과‘자유와 평화의 한강’을 서울메트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대합창 협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전석 무료관람이며,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