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관내 발달장애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목재제품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목재 교육 전문가의 지도 하에 안전하게 목공 도구를 다루는 법을 배우며, 이를 통해 기초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소근육 발달과 인지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목재 소품 만들기를 통해 창의성과 자립심을 높이는 경험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안성시 장애인복지관의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하는 ‘목공사 직업체험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오후 각각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신체능력에 따른 맞춤 아이템을 선별해 즐겁고 안전한 목공체험과 목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