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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경기도, 전국동계체전 종합우승⋯21연패 달성

금메달 97, 은메달 94, 동메달 96개획득 총점 1461점 1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우승하며‘동계체전 21연패’라는 대업을 완성했다.

 

지난 22일부터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동계체전에서 경기도는 빙상과 쇼트트랙 경기에서 대거 메달을 획득하면서 일찌감치 1위를 질주했다. 대회 2일차인 23일에도 바이에슬론 경기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7개의 메달을 추가했고 빙상 피겨와 컬링 등 다수의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해 결국 25일까지 진행된 최종순위 경쟁에서 금메달 97개로 총점 1461점을 기록하면서 금메달 65개를 획득하며 총점 1074점을 기록하는데 그친 서울을 크게 제치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빙상부문 종합우승 20연패를 달성했으며 컬링 종목 종합우승 6연패라는 종목별 성과도 올렸다. 여기에 스키와 바이애슬론 등 설상 종목에서도 선전했고 총 서른명이 넘는 다관왕을 배출하기도 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대회기간 동안 강원도 전역에 폭설로 인해 교통이 마비되고 설상 종목이 연기되는 등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종목 회장 및 사무국장, 지도자분들이 도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기에 임해서 역대 전무후무한 종합우승 21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열악한 환경과 부족한 지원에도 열정적인 노력으로 타 시·도보다 월등한 점수로 사상 첫 21연패를 달성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꾸준히 연패 기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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