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25일 오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모닝 플레이스트 첫 번째 프로그램 ‘봄, 깨우다’를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시리즈 모닝 플레이리스트는 현재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력파 젊은 지휘자 김광현, 지중배, 이탐구가 각각 계절의 아침에 어울리는 세부 주제를 정하고 클래식 레퍼토리를 추천하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시리즈 첫 프로그램은 국내 국공립 음악 단체 최연소 수장으로 원주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지휘자 김광현의 플레이리스트이다.
공연은 닐센의 헬리오스 서곡을 시작으로 멘델스존의 교향곡 4번 1악장, 마스네 타이스의 명상곡,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 등 아름답고 서정적인 기악곡들과 오페라 라 보엠 중 내 이름은 미미,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등이다.
특히, 소프라노 최정원과 테너 구태환, 바이올리니스트 이마리솔, 클라리네티스트 김주현이 협연자로 나선다.
고양아람누리의 대표 기획공연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매년 흥미로운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팬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올해는 ‘매일 아침 나를 깨우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실력파 젊은 지휘자들이 추천하는 모닝 플레이리스트로 구성한 총 5회 공연을 묶어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