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립합창단 제5기 트레이니(Trainee)를 1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시립합창단 트레이니는 합창단원을 꿈꾸는 대학(원)생들이 약 4주 동안 직접 시립합창단원 생활을 하면서 진로 체험 경험과 멘토링을 통해 예비 예술가로서의 역량 강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합창단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1기 트레이니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8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등 예비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5기는 합창단의 각 파트인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총 4개 분야를 모집하며 자격요건은 관련 학과 5학기 이상 수료한 학사 또는 석사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달 말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트레이니들은 7월12일부터 8월10일까지 연수를 받게 된다.
시립합창단 트레이니 연수는 합창 이론교육, 실기교육 및 용인시립합창단과 공연 협연을 할 기회가 주어지며 연수 참가에 따른 활동비, 공연 수당과 90% 이상 참여하는 경우에는 활동 수료증이 제공된다.
연수 참여를 원하는 관련 학과 대학(원)생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서 2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