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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 기획전 ‘열렸다 수장고2–전곡석물점’개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23일 신규 기획전‘열렸다 수장고2 – 전곡석물점’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고고학과 선사문화에 대한 박물관의 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4개의 코너로 준비했다.

 

첫 번째 코너인‘시간의 깊이를 만나다’는 전곡선사박물관이 위치하며 지역 전체가 거대한 구석기 문화층인 연천군에서 수집된 약 4m 높이의 토층전사 자료를 소개한다. 두 번째 코너인‘선사인의 삶을 관찰하다’는 국내·외 고고학자와 함께 제작한 6기의 플레이모빌 디오라마에는 구석기에서 신석기, 청동기시대를 걸쳐 사냥과 농사, 종교와 축제까지 다양한 선사인들의 삶의 모습이 담겨있다.

 

세 번째 코너인 ‘잃어버린 기술을 재현하다’는 앞선 디오라마에 담긴 장난감들의 도구들의 실물 크기 재현품과 제작 사항을 담고 있다. 마지막 코너인‘생생한 선사문화를 모으다’는 살아있는 선사문화의 보고인 이누이트의 민속재현품으로 구성됐다. 1960년대에 제작된 이누이트에 대한 영상자료와 민속재현품을 통해 선사기술문화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각각 구석기와 신석기, 청동기 시대의 옷과 도구를 들고 있는 대형 플레이모빌 인형도 준비돼 있다. 토·일요일에 무료로 운영하는 교육체험코너에서는 인류 최초의 선글라스인 이누이트의 고글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9월 19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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