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여주시 세종도서관이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수상작 27점을 전시한다.
지난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제9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공모전에 2172명이 참여했고 여주초등학교 최민주 어린이가 ‘흥부와 놀부’를 읽고 쓴 한글 손 편지로 버금상(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받았다.
전시 작품은 8월1일부터 8월14일까지 세종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책 읽고 손 편지 쓰는 재미를 알고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