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지난 10일‘함께하는 북카페 지식문화체험’ 문화의 날 행사가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와 문화에 소외됐던 도 내 장애인을 초청해 △소리로 듣는 문화공연 △체험하는 가족공연 △마음으로 읽는 지식강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7월29일에는 의정부시립합창단의 합창공연을 함께하며 시각장애인들에게 소리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8월3일에는 장애인 가족과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한마당 무대공연인 체험 어린이 뮤지컬이 시원한 실내 공연으로 진행됐다.
김보나 작가의 학령기 양육자를 위한 그림책 테라피 강연은 장애인, 비장애인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림책 마음치료를 제공했다.
변상기 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과 북카페는 앞으로도 경기북부의 다양한 문화공연과 지식을 연결하는 지식문화중심 공간으로 운영하여 장애인·비장애인 누구나 참여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민께 다가갈 수 있도록 홍보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올해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북카페를 찾아준 1만 2천 여명의 경기도민과 함께 독서와 문화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는 휴식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