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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용인미르스타디움서 내달 15일 월드컵 3차예선 한국-이라크전 개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오는 10월15일 오후 8시로 예정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네번째 경기인 한국-이라크 전이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잔디 문제를 일으켰던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을 대신할 곳으로 용인특례시와 협의한 끝에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정하기로 이날 최종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협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확인한 결과 10월15일 경기를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 2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방문해 실사한 뒤 잔디 상태가 양호하다고 보고 용인특례시와 한국-이라크전 개최문제를 협의했다.

 

한 관계자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선 이달 25일과 다음달 6일 K리그2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경기 후 잔디가 원상태로 회복하는데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협회는 판단했다”고 밝혔다.

 

시는 미르스타디움의 잔디를 최적 상태로 만들기 위해 오는 28·29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민 페스타’공연을 관람할 객석을 스탠드로 정하는 등 잔디 보호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2019년 여자 국가대표팀과 아이슬란드 대표팀의 평가전,‘2019 FIFA/AFC 여자클럽 챔피언십’등의 국제 경기가 열렸지만 남자 국가대표팀 경기는 그동안 열린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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