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31일까지 경기도 소재 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 대학생 창작 댄스 대회’경기 대학생 창작 스토리 댄스 챌린지 참가작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경기도 소재 대학의 학생으로 구성된 단체로, △1팀 당 최소 2인~최대 15인(출연자 기준) △참가 단체의 학생이 소속된 캠퍼스의 소재지(경기도) △재학생 및 휴학생(졸업생, 대학원생 제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학생으로 구성된 단체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 1개의 학교에서 다수의 팀이 참여하거나 경기도 소재 대학의 연합 작품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다만, 개인이 2개 이상의 팀에는 참가가 불가하다.
참가작품은 ‘스토리 및 극적 구성을 갖춘 창작 넌버벌 댄스 퍼포먼스’로, 실용무용 장르(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등 순수무용 제외)로 창작한 작품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1팀 당 1개 작품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10분 내외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행정심의를 통과한 지원단체를 대상으로 11월 중 대면 인터뷰(PT) 심사가 진행되며, 총 5개 최종 진출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진출작 단체에게는 본심사 공연 제작을 위한 제작 지원금이 1팀 당 500만원~1000만원 규모로 차등 지급된다. 단체들은 준비 기간을 거쳐 12월13~15일 기간 중 경기아트센터에서 콘텐츠를 시연하는 본심사에 참여하며, 최종 진출작을 대상으로 총 2500만원 규모의 시상식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