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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경기도,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개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2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화만 참가할 수 있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AI 국제 영화제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를 개막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형식 4개 분야에서 총 104개국 총 206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 중 해외 작품은 총 1636편으로 전체 작품의 약 80%에 달했다. 출품된 작품들은 전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로만 구성됐다는 점에서 다른 AI 영화제와 차별화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분야별 1~3등의 자리를 두고 본선 진출한 26편이 경쟁을 했는데 ‘마테오’작품을 출품한 대한민국 문신우씨(마테오AI스튜디오)를 대상에, 특별상에는 '리틀 마션즈 : 사랑하는 나의 인간, 나의 뮤즈' 작품을 출품한 브라질의 바네사 로사씨를 선정했다.

 

내러티브 분야 ‘스토리(Story)’, 다큐멘터리 분야 ‘The Myth of the Cave, A Love Affair(동굴의 신화, 연애)’, 예술&문화 ‘기억의 잔영’, 자유형식 ‘When Autumn Comes(가을이 오면)’ 등이 분야별 1등을 수상했다.

 

대상은 받은 ‘마테오’ 작품은 가난한 노동자 아버지를 외면하고 성공을 위해 불법도 서슴지 않는 주인공 마테오의 인생 이야기로, 마약 카르텔과 손잡고 거대한 자본을 움직이는 아보카도 시장에 뛰어든 마테오가 삶에서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를 찾게 되는 여정을 그린다.

 

AI영화제 부대행사로는 ‘AI가 가져온 콘텐츠 속 기회’에 대한 AI기술, 콘텐츠 분야 콘퍼런스, 수상작 감독과의 대화(GV), 수상작 상영 등이 진행됐다.

 

콘퍼런스 연사로는 △AI기술 분야에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AI미디어 분야에 Terremoto Content Inc의 CEO로 AI 다큐멘터리 감독을 겸하고 있는 프레드 그린스테인 대표 △AI콘텐츠 분야에 NC 소프트 AI Tech Center 김민재 센터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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