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주민 숙원사업인 게이트볼장 지붕 설치 공사비 37억원을 포함해 2834억원을 증액하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성남시의 총예산 편성 규모는 3조9262억원에서 4조2096억원으로 7.2% 늘어난다. 시는 최근 보건, 복지 사업의 국도비 예산이 예고없이 삭감되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축소 및 중단 우려가 커진 사업 10건에 대하여 시비를 편성함으로써 기존 수혜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대상 사업으로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차량 및 동행도우미를 지원하는 △안심동행 부름카 사업 △초등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지원 △청소년과 청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도덕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지원 △만65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 △재활용품 수집 노인 안전 지원 △임산부 철분제 지원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사업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이다. 또한, 수정·중원·분당구 노인종합복지관 내 스크린파크골프장 설치비 2억9000만원, 황새울체육공원 체육시설 조성 공사비 33억원, 파크골프장 화장실 설치, 탄천종합운동장 야구장 전광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현지에 ‘기계부품 중동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172건의 상담과 1336만달러의 계약 추진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 파견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가 활발한 중동 지역에서 기계부품 분야의 수출 판로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15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로 파견된 기계부품 중동 통상촉진단에는 경기도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리야드에서는 50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두바이에서는 27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그 결과 리야드에서는 109건의 상담을 통해 2673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계약추진 90건과 839만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 두바이에서는 63건의 상담을 통해 923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계약추진 57건과 497만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한국의 기계부품 제품의 높은 관심을 보여 현장에서 업무협약 3건이 체결됐다. 업무협약 체결 기업 가운데 하나인 평택시 소재 하나기건 관계자는 “중동지역 기계·부품 수요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1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내 건설공사장 44곳을 대상으로 2차 외부전문가 현장 자문을 진행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해빙기를 맞아 건설공사장 37곳을 대상으로 올해 1차 현장자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2차 현장 자문은 자문을 요청한 44개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 가운데 토공사 굴착과 말뚝 항타(건설 현장에서 말뚝(파일, pile)을 땅속에 박아 넣는 대표적인 기초공법 중 하나) 등 지반 붕괴 위험성이 높은 14개 현장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각 시·군 건설안전 및 인·허가 부서 담당자와 경기도 건설안전 자문단 가운데 선정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다. 현장자문 결과는 시정조치 통보와 시·군과의 정보 공유로 동일 사례 방지, 현장 안전 관리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임용규 도 노동안전과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고인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자문을 통해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설현장의 안전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연천군은 오는 20일 홍수특보지점으로 지정된 연천군 임진교에서 임진강 범람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주민대피 모의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황강댐(임진강 상류 황해도 소재) 무단방류에 따른 임진강 수위 상승에 대비한 재난 대응체계 점검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 연천소방서, 연천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자율방재단, 지역주민 등 6개 기관·단체 약 130명이 훈련에 직접 참여한다. 이 훈련은 지난 2024년 10월 ‘임진강 물재해 대책 실무협의 회의’에서 경기도가 연천군에 주민대피 훈련의 필요성을 처음 언급했고, 2024년 11월 ‘연천군 방문협의’를 통해 계획이 구체화됐다. 경기도에서는 하천과와 31개 시군 하천재해대책 관련공무원들이 대피훈련을 직접 참관해 훈련을 통한 미비사항을 공유하고 매뉴얼 등 보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진강은 집중호우 뿐만 아니라, 북한에 위치한 황강댐 무단 방류 시 범람 위험에 노출된 지역으로, 북한에서는 2001년 이후로 거의 매해 해당 댐을 무단 방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황강댐 무단 방류로 야영객 6명이 사망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지난 2021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대형마트 및 반려동물 용품 전문매장을 대상으로 유통중인 반려동물 사료를 수거해 검사를 한다. 경기도는 불법사료 유통 근절과 반려동물 사료의 품질 관리를 위해 도내 유통중인 반려동물 사료를 지난 2018년부터 점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반려동물 사료 276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했으며, 6개 제품에서 품질성분(조단백질, 칼슘, 조회분 등)이 등록된 기준보다 부족하거나 초과한 사례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했다. 올해는 163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품질성분, 유해물질, 포장지 표시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신종광 도 축산정책과장은 “대형마트, 반려동물용품 전문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사료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면서 “사료를 제조·수입·유통하는 업체들은 사료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물론, 허위·과장된 표시로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료관리법’에 따른 표시기준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시행 3개월여간 240명 이상의 도민이 혜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간병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연간 최대 120만원까지 간병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 2월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5월15일 기준 정책 수혜자가 243명으로 집계되는 등 가족과 사회가 함께 돌봄을 실천하는 대표적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들은 모두 저소득층 노인이라 경기도의 지원사업이 없었다면 사실상 간병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의미가 더 컸다. 경기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비롯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안정적인 돌봄 환경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화성, 남양주, 광명 등 15개 시군에 거주하는 간병이 필요한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들은 병원 입원 후 간병서비스를 이용하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간편히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 내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도 신청서가 비치돼 방문 상담 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간병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저수지와 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다가올 태풍 또는 국지성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4월1일부터 5월2일까지 진행된 점검은 도내 저수지 324곳, 배수장 67곳, 방조제 36곳 등 총 427곳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제방 침하 및 유실, 강우시 사전방류 계획 등을 확인했고, 배수장의 경우 인력배치 계획 및 비상연락망, 정전시 비상전기시설 등을 확인했으며, 방조제의 배수갑문 관리 및 작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으로 36건의 지적사항이 나왔고 그 중 경미한 13건은 조치완료 했으며, 잡목 제거, 퇴적토 준설, 여수로 보수 등의 지적사항은 우기 전(6월)까지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과 병행해 수방자재 확보상황, 긴급복구 동원업체 점검 등 긴급상황 대응 체계도 함께 구축했다. 경기도는 올해 도비 71억원을 투입해 노후 저수지의 누수 차단을 위한 ‘저수지 재해예방 기능보강사업’ 6개 지구, 배수 기능 강화를 위한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3개 지구, 농업용 수로 확대 위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19일부터 도내 환경서비스기업 814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한다. 환경서비스기업은 오염방지시설을 설계·시공하는 환경전문공사업, 오염물질 처리 방안에 대해 분석 및 상담하는 환경컨설팅업체,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환경관리 업무를 대행하는 환경관리대행기관, 오염물질의 발생 정도를 측정하는 측정대행업체 등 4개 분야로 구분된다. 이번 상반기 점검에서는 측정대행업을 제외한 3개 분야를 대상으로 등록기준 준수 여부, 기술인력 및 장비 운영의 적정성, 영업실적의 적법한 관리 여부, 기타 환경관계 법령 및 행정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도는 점검에 앞서 사업장에 ‘자가 체크리스트’를 배포해 스스로 사전 점검하고 미비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박대근 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서비스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태풍·호우 등 풍수해와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13일까지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3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시행자(LH, GH 등)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공사가 진행 중인 평택고덕 국제화지구, 화성태안3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곳과 수원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6곳 등 총 33개 사업지구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우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및 비상연락체계 운영 실태 △배수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절·성토 사면의 붕괴 위험 여부 △하천구간 재해취약요소 △근로자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한 휴게시설 및 보냉용품 구비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집중호우 전에 조치 완료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사면 붕괴, 배수 불량, 토사유출, 열사병 등 중대한 재해 위험 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상청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많은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면서 “재해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해 인명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족, 의료인력 이탈로 소아 진료 공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45개소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운영하며 중증부터 경증까지 빈틈없는 진료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대학병원의 소아응급 진료 기피와 소아과 오픈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지난해 ‘경기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 개선 대책’시행했다. 이 결과로 도는 2021년 달빛어린이병원 5개에 불과하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현재 45개(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3, 달빛어린이병원 31,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진료기관 11)로 분류해 확대했다. 이는 소아 환자의 증상 정도에 따라 중증도별로 진료기관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것으로 부족한 소아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접근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중증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응급실 전담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도는 기존 분당차병원, 아주대병원에 이어 올해 5월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3개 책임의료기관이 경기 남·북부 권역을 나눠 소아응급환자를 담당하게 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앞두고 19일부터 30일까지 건설현장 및 산업단지 주변 현장식당(작업장 근처에서 운영하는 간이식당. 일명 함바집)과 한식뷔페 등 360곳을 집중수사 한다. 경기도 특사경은 최근 물가상승 및 외식 가격이 상승에 따른 외식트렌드 변화로 한식뷔페 같은 절약형 뷔페식당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집단식중독 우려가 큰 현장식당과 함께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점수사 대상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미신고 식품접객업 운영 △면적변경 신고 미이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를 하지 않고 식품접객 영업행위를 하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고 영업행위를 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현장식당 및 한식뷔페 업체 집중수사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이 학교와 문화·과학 복합기능이 통합된 광명1초등학교(가칭)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16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1초등학교(가칭)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광명제2R 주택재개발구역(광명동 7-59 일원) 내 학교용지에 학교복합시설을 구축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복합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 여건 조성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사업시행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 △부지 공동 활용 및 사업 추진방안 마련 △추진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1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단일건물로 1층부터 3층까지는 주민을 위한 문화·과학 공간을, 4층부터 8층까지는 초등학교를 배치하는 구조로 설계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7월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비(교육재정교부금)를 확보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학교복합시설은 일조권 문제로 무산됐던 학교용지에 대한 새로운 해법이자, 광명시와 교육지원청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김 시장은 지난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 2024년과 2025년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기초자치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공약 이행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2월 말까지 각 시군의 공약 이행 자료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완료 △공약 목표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의왕시는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2024년 12월 기준 의왕시의 공약 이행 현황은 총 81개의 공약사항 중 46건이 완료돼 56%의 완료율을 보였으며, 전체 공약 추진율을 합산한 이행률은 86%에 달하고 있다. 시에서는 그동안 공약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분기별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양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135회 기술사 시험에서 안양시 철도교통과의 부서장과 직원이 나란히 교통기술사 자격을, 하수과의 직원이 산업기계설비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결합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국내 최고 국가기술자격이다. 특히, 기술사 시험은 높은 난이도의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요구해 합격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기초지자체에서 공무원 3명이 동시에 기술사 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화제이다. 안양시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행정의 수준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합격의 주인공은 이준표(철도교통과장), 김환수(철도교통과 주무관), 황규도(하수과 주무관) 등이다. 이준표 철도교통과장은 200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22년부터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교통안전 관련 현안 등의 철도교통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김환수 주무관은 국책 연구기관, 민간 엔지니어링 등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2023년 안양시에 입사했다. 위례과천선·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 노선의 최적노선을 발굴하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국토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양시가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및 용도지역 상향 시 입지요건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안양시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개정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행정예고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 상향 시 입지 요건 완화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완화 및 신설 △상한용적률 인센티브 조정 △용적률 적용 관련 구체적인 적용방법 제시 등이다. 시는 공공재개발 및 공공재건축 사업에 대한 용도지역 상향 시 입지 요건을 완화해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효율적으로 정비해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등록된 설계·시공·철거·감리 업체 참여 시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기존 최대 3%p에서 18%p로 확대하고, 물의 재이용 시설 및 물순환 회복을 위한 계획 수립 시 인센티브 항목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친화적 개발 유도를 위해 녹색건축, 에너지자급(제로에너지) 및 지능형건축물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내용도 담았다. 시는 이번 지침 개정으로 공공정비사업 추진을 활성화해 임대주택 공급 및 공공성을 확보하고, 개발사업 설계단계부터 시공, 감리 과정까지 관내 업체 참여를 유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