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여주시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 일원 연양동에 위치한 금은모래강변공원 초화원에 꽃양귀비가 만개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금은모래강변공원 초화원(2400㎡, 약 700평)은 매년 다양한 종류의 초화류를 계절별로 심어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양시는 27일 관내 전 지역에서 자동차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고질·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통해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번호판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며, 그 외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증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화물이나 택배 등을 운영하는 생계형 체납자는 납부 약속을 통한 분납 등 생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5월 기준 안양시 자동차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 차량 대수는 7만7345대이며, 체납액은 172억원이다. 이 가운데 번호판 영치 단속 대상 차량은 5503대, 체납액은 70억여 원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해 성실납세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면서 “번호판 영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 중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내 공유주방을 고령자 1인가구 등 사회적 고립 우려 대상자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거점으로 활용한다. 경기도는 27일 수원특례시 고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원특례시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런 내용의 ‘고령자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수원시 팔달구 고등로84번길 13-6) 1층 공유주방을 주민이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소통하는 ‘소셜다이닝’ 등 각종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하는 내용이다. 고령자 등 소외계층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과 정서적 안정, 외로움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공유주방 공간을 제공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지역 주민을 발굴한다.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소화가 잘되는 브런치 만들기, 푸드테라피 등 고령자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진행한다. 앞서 4월에는 두 차례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역 주민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7일 의정부시와 양주시 일원에서 진행 중인 지하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대책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을 발표하고 분야별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김 부지사는 먼저 의정부시에 위치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1공구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공사 현황과 지하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지하 굴착공사 구간을 점검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은 경기도에서 직접 시행하는 철도 건설사업으로 도는 지반침하 사고 방지를 위해 도로 하부를 통과하는 터널구간, 정거장 주변도로 등 위험구간을 별도로 설정하고 시공 단계 전반에 걸쳐 안전대책을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지하 굴착에 따른 지하수위 변동사항을 주기적으로 계측하고, 상하수도 등 지하매설물 관리 기관과의 협업으로 전 단계에 걸쳐 안전을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양주역 인근 공동주택(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대형 건설공사장의 경우 토공사 굴착과 터파기 등이 지반 붕괴의 위험성이 높아 해당 공정에는 다른 시기보다도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 김 부지사는 현장을 순회하며 안전관리 추진 사항 점검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기후미래직업 청년일자리 전문교육 지원’ 등 71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정책개선에 반영하는 정책분석과정으로, 이를 통해 성별 간 불평등을 줄이고 도민이 공평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도는 1차 실국별 사업 추천을 통해 87건을 제안받았으며 1:1 전문가 대면 컨설팅을 진행하는 워크숍을 실시한 후 27일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71건을 확정했다. 도비 사업을 중심으로 성별 수혜 격차가 크고 의사결정 및 양성평등의식 분야 등 지역성평등지수 향상과 관련이 높은 사업인 △기후미래직업 청년일자리 전문교육 지원(환경·기후·에너지 등 관련 분야 전공생에 실무교육과 인턴십 지원) △아동돌봄 공동체 기회소득 사업 △버스 노동자 안전 및 근로여건 개선 지원 △인공지능 인재양성 △뷰티산업 육성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별도로 성별격차가 큰 주요정책에 대해 심층 분석·평가해 정책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한 특정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공공체육시설’ 사업을 선정했다. 공공체육시설의 구조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하남시는 26일 BGF리테일이 주최한 ‘우리 동네 환경미화원 응원 이벤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따라 하남시 환경공무관들을 위한 경품 전달행사가 쓰레기 적환장에서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CU가 전국 각지에서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환경미화원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한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 4월23일부터 5월10일까지 18일간 포켓CU 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수많은 응원 메시지가 모였다. 그 결과 하남시는 전국 응원 수 1위라는 쾌거를 거뒀다. 서울 중랑구와 경남 김해시를 제치고 가장 많은 시민이 응원에 참여해 일상의 가장 가까운 영웅인 환경공무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CU에서 준비한 100만원 상당의 간식차가 현장을 찾았고, 달콤한 간식과 함께 청소이용권(10만원 상당, 8매)도 전달됐다. 간단한 인터뷰와 기념 촬영이 진행된 현장에는 미소와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정현돌 하남시환경공무직조합장은 “하남시 곳곳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애써온 환경공무관들의 노고를 시민들이 잊지 않고 응원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관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감리 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한다. 5월30일부터 6월13일까지 건축 공사장 38개소를 대상으로 건축안전자문단 점검(13개소), 자체 점검(25개소)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분야별 감리원 구성·운영, 근태 상태 △건축사보 배치 현황·적정 여부 △감리업무 관련 서류 비치·작성 확인 △감리업무 검토·확인 서류 적정 여부 △품질·안전관리계획서 검토 여부·적정성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현장관리·감리업무 부실 현장은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부실시공을 방지하겠다”면서 “안전한 건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자치분권·특례시 활성화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활동을 하는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을 6월9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19~34세 청년, 수원·용인·화성시 소재 대학교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30여 명을 모집한다. 대학생은 수원 소재 대학교 학생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다.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은 △수원시 자치분권·특례시 활성화 관련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 △자치분권 관련 토론회, 수원시 주요 행사 참여 후 SNS에 후기 작성 등 활동을 한다. 청년기획단으로 선정되면 자치분권 개념 기본교육, 홍보(SNS, 글쓰기) 교육 등으로 구성된 역량강화교육을 받고 7월부터 4개월 동안 활동한다. 청년기획단에는 수원시장 명의 위촉장·활동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 내용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또 우수 활동자에게는 수원시장상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활동은 청년들이 자치와 분권 의미를 체험하며 가까워질 좋은 기회”라면서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콘텐츠가 자치분권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전체 매출 중 미국 수출 비중이 70%에 달하는 관내 중소기업 프리닉스(주)를 방문해 미국 관세 조치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6일 수원델타플렉스에 있는 스마트폰 사진 즉석 인화기 생산 기업 프리닉스(주) 생산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프리닉스(주) 노광호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미국 관세 조치와 관련한 의견을 듣고, 미국 관세 조치 대응을 위한 수원시의 기업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이재준 시장은 “관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확대하겠다”면서 “미국 관세 문제와 관련해 기업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미국 관세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지원 기업 대상을 기존 384개 사에서 567개 사로 확대하고, 지원 예산은 29억5000만원에서 34억여 원으로 증액했다. 또 총 10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저리 융자) 이자 지원 비율도 2.0%에서 2.5%로 확대했다.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시아와 유럽(EU)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국외 박람회(12개사), 수출개척단(10개사) 파견을 지원하고, 일본 바이어를 수원에 초청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27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하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파주 경찰서 및 차량등록사업소와 합동해 아파트 단지, 대형 마트, 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3건 이상 체납하거나 자동차 검사 미필, 주정차 위반, 책임보험 미가입 등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인 차량으로, 해당 차량은 적발 즉시 번호판이 영치된다. 그 외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탑재형 번호판 영치 전자예고시스템을 활용해 사전 예고를 실시해 체납자가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주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기한 내 찾아가지 않을 경우 인도명령, 강제 견인, 공매 처분 등 보다 강력한 체납 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체납된 지방세나 세외수입은 가상 계좌, 위택스, 신용·체크카드(ATM), 자동응답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체납 여부 조회 등 자세한 사항은 징수과 기동징수팀으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안산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훈 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태훈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태훈 신임 대표이사는 38년간 교육 행정 분야에서 헌신하며 정책 기획력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특히, △공교육 내 예술교육 확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다문화 수용 정책 등에 힘써왔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9일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재단 현안에 대한 입장 등을 검증받았으며. 최종 ‘적합’ 의견이 담긴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 받았다. 김 대표이사는 “‘문화로 시민을 연결하고 지역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문화재단’이라는 운영 철학 아래, 시민과 청년·예술인이 자유롭게 배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혁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산시는 김 대표이사의 행정적 역량과 조직 관리 능력이 문화재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김태훈 대표이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안산의 문화정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면서 “위상 높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반달섬(단원구 성곡동)에 소재한‘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1차’에 용도변경 사용승인이 지난 26일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관내에서 생활형숙박시설이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된 첫 사례이자,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기준 완화 이후 전국 최대 규모 용도변경 사례다. 기존에는 생활숙박시설이 ‘숙박’ 시설로 분류돼 ‘주거’ 기능에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용도변경을 통해 법적으로 주거가 가능한 오피스텔로 인정받게 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생활형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지원방안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올해 1월 도시주택국 건축디자인과 산하에 생숙지원TF팀을 설치해 대응해 왔다. 생숙지원TF팀은 생활형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이 가능하도록 여러 차례 간담회를 진행하고 다수의 유관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의하는 등 행정 노력을 기울여왔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1차’는 지하 2층부터 지상 49층, 총 8개 동 (2554실) 규모의 고층 단지다. 지난 2020년 분양 당시 생활형숙박시설이라는 특성상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2021년 건축법 시행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고자 지난 26일 챗GPT 실전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I 시대의 새로운 업무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은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기술이 실제 행정업무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놓고 △챗GPT의 개념과 활용법 △최신 AI 기술 동향 △타 지자체 및 다양한 분야의 적용 사례 △AI 이미지 생성 등을 다루며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챗GPT 명령어(프롬프트) 작성법을 익히고, 이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2025년 시정 업무계획서의 카테고리 분류 △통계 자료의 시각화(그래프 생성) △시 이미지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을 실습했다. 또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행정 업무를 AI로 자동화하거나 보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며,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간부 공무원들이 AI 기술의 효용성을 직접 체감함으로써, 조직 내 AI 활용을 확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군포시는 지역 내 중개보조원 170명에게 명찰을 제작해 배부했다. 이 사업은 무자격 중개행위 근절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조치로 중개업소에 고용된 중개보조원이 명찰을 패용하도록 해 시민들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명찰에는 △중개사무소명 △사진 △성명 △등록번호 △직위(중개보조원) 등이 표기되며 부동산 중개업소 방문 시 고객이 중개보조원의 신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민원봉사과 권우식 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중개보조원의 무자격 중개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이번 명찰 교부 사업은 시민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조치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4년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제18조의4에 따라 중개보조원은 중개의뢰인을 만날 때 반드시 본인의 신분을 고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중개보조원과 개업공인중개사 모두에게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건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 조성과 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며 관내 중개업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시흥시는 27일부터 ‘2025 시흥청년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흥청년축제를 청년 및 지역사회의 공감으로 채워나가는 동시에, 청년친화도시 시흥으로의 도약 기반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축제 명칭과 슬로건,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시흥청년축제 분야’ △시흥시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도전을 응원하는 ‘시흥형 청년친화도시 슬로건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5월27일부터 6월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시흥시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심사위원 평가점수와 시민공감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6월27일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주제별 6명씩 총 12명을 선정하며, 수상 시 상장과 함께 최대 2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신경희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공모는 실질적인 청년 참여를 통해 청년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공모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올해 청년축제 기획과 청년친화도시 시흥 브랜딩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