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6일 일산서구 대화동에 본사를 둔 코스닥 상장 기업 ‘뉴엔AI’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업 방문은‘뉴엔AI’코스닥 상장을 축하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동환 시장, 뉴엔AI 배성환 대표, 박정호 연구소장을 비롯해 고양산업진흥원장, 고양시 자족도시실현국장 등은 ‘뉴엔AI’ 본사를 둘러보고 기업 성장 현황과 비전, 지자체 기업 지원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 미래 경제 정책과 기업의 성장 비전이 맞닿아 있음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배성환 대표는 지역 산업 육성에 대한 시의 관심과 지원 의지를 환영하며, 공공부문에 접목할 수 있는 AI 기술 활용 방안, 기업 성장을 위한 지자체 역할, 관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이동환 시장은 “뉴엔AI의 코스닥 상장은 고양시가 더 이상 베드타운이 아닌 혁신 산업 중심 도시로 변화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등 기업 유치와 일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가 도시의 모든 공간을 정원으로 만드는 ‘정원도시 광명’ 실현을 위한 5개년 계획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2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도시 광명’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정원도시 5개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원곤 도시주택국장은 “광명시 정원도시 정책은 ‘도시 미관 향상’이라는 수동적 시각을 넘어 시민의 삶의 방식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변화시키는 거대한 도전”이라면서 “체계적인 로드맵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고, 향유할 수 있는 시민 주도의 정원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정원이 건강, 복지, 교육, 문화, 기후 대응을 아우르는 새로운 생활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비전 선포, 시민주도 정원문화 확산 등 다양한 기반을 마련에 힘써왔다. 이런 기반을 토대로 도시의 모든 공간이 정원이 되고 시민의 삶과 함께 숨 쉬는 정원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5개년 계획을 가동한다. 5개년 계획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4대 산 산림형 시민정원 조성 △키즈가든 조성·놀이정원사 양성 △시민정원사 양성 △시니어 친화 △ESG(환경·사회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지방관광공사(RTO) 가운데 최초로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공사는 27일 보고서를 공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도민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알린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보고 기준을 준수해 작성됐으며, 독립 검증기관의 제3자 검증을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사 누리집에도 게재됐다. 환경 부문에서는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기반 기후변화 대응 △태양광 발전 추진 △친환경 관광 및 서비스 확대 △환경영향 사전점검 강화 등 탄소저감 활동이 담겼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운영 △정보보호·보안 관리 강화 △지역 소상공인 지원 △청년·취약계층 대상 관광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이 소개됐다. 지배구조 부문에는 △이사회 활동 내역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갱신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등 윤리경영 실천과 성과가 포함됐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425호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된 공급분이다. 지원 대상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소득이나 자산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GH가 다세대, 빌라, 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주자는 전세금의 20%만 부담하면 되고, GH가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나머지 80%를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를 납부하면 되며,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9월1일부터 5일까지 GH 토지분양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되며, 모집 요강은 GH 홈페이지와 토지분양시스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최종현 경기도의원(수원7)이 26일 매탄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산남로 일원 원도심 활성화 주민숙원사업 완료 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설명회는 최종현 의원을 비롯해 김준혁 국회의원(수원시정), 사정희 시의원(매탄1~4동), 장수석 영통구청장, 민상희 매탄4동장,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단체회원들과 주변 상인들이 함께했다. 최종현 도의원이 특조금 10억원을 확보한 ‘산남로 일원 원도심 활성화 사업’은 구도심 지역인 산남로 일대 낡은 도로와 인도, 가로등 등을 정비하여 도시 미관을 살리고, 보행 및 차량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8월에 완료됐다. 영통구는 산남로 일대의 보도와 도로를 정비했고, 가로등주 16개 교체, LED 가로등 45개를 설치해 산뜻한 미관과 보행자 및 차량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최종현 의원은 “산남로 일대는 낡은 보도와 인도, 그리고 어두운 가로등으로 상권이 침체되고, 주민 불편이 많아 안타까움이 컸다”면서 “산남로 일대의 환경개선 사업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상권이 활기를 되찾아 상인들과 주민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곽미숙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 힘, 고양6)은 26일 능곡고등학교에서 능곡2·5구역 재개발 사업에 따른 교육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열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육환경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능곡고등학교와 능곡중학교의 교장과 교직원, 학생과 학부모,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청 도시정비과 관계자, 능곡2·5구역 재개발 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개발이 지역 교육환경에 미칠 영향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곽미숙 의원은“재개발은 지역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지만,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면서 “공사 환경에 노출된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를 확보하고, 교육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끝까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는 학부모들이 직접 나서 통학로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한 학부모는 “통학로 안전 보장이 전제되지 않으면 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도 어렵다”며 “아이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는 방향에서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미숙 의원은 “오늘 공청회는 학부모, 학교, 행정기관, 조합이 함께 모여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은 지난 26일 지평면 소재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육은 양평군 및 각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60여 명의 위원들을 대상으로, 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위원회 간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군과 읍·면의 위원들이 모여 지난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를 돌아보고, 개선사항 및 활성화 방안 모색 활동 등을 통해 상호 소통하며 주민참여예산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은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제안된 사업에 대해 사업 부서의 검토 및 구체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주민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최종 사업을 선정하고,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 창단 진행상황 보고회’에서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의 목표와 운영에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FC’의 5대 핵심가치로 △단합(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동체) △도전(승리를 위한 투지·열정) △책임(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소통(시민, 지역공동체와의 신뢰형성) △성장(문화와 산업, 지역이 조화를 이루는 성장)을 강조했다. 내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2에 참여하는 ‘용인FC’가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성장하고, 성과 창출로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을 구축하며, 유소년 선수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 시장을 비롯해 '용인FC' 관계자와 창단준비위원회, 시민 250여 명이 참석했고,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의 김진형 단장과 최윤겸 감독, 이동국 전력강화실장이 창단 과정에서 각자 맡은 역할과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김진형 단장은 ‘용인FC’ 중점 추진 과제와 선수단 운영, 홍보·마케팅, 조직문화 형성 등 창단 과정에 대한 계획을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내년부터 K2리그에 참여하는 ‘용인FC’는 27명에서 최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하반기 ‘의정부8경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의정부8경 스탬프투어는 투표와 참여로 선정된 대표 명소 8곳을 탐방하며 관광자원의 매력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모바일 앱 기반으로 운영되는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과정을 통해 참여형 관광문화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의정부8경’은 행정이나 전문가가 아닌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명소로, 이번 스탬프투어의 중심이 되는 곳들이다. 이들 명소를 배경으로 한 스탬프투어는 상반기에 성공적으로 운영돼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도 그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다양한 행사, 축제, 전시 부스를 통해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선정된 의정부8경은 △망월사 △미술도서관 △수락산 도정봉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제일시장 △음악도서관 △회룡사(가나다순)다. 이들 8곳은 전통문화와 자연경관, 대중교통, 예술문화가 어우러져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참여자가 이 8곳을 직접 방문해 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하반기 헤이리 예술마을 곳곳에서 '문화가 있는날 –헤이리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사단법인 헤이리가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중심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가까운 생활권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공문화 프로그램이다. ‘헤이리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올해 4월에 시작해 △공연 △공방 체험활동 △예술강연 △전시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30여 차례 진행했으며, 경기도 유일의 문화지구인 헤이리 예술마을 곳곳의 특색을 담아내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하반기에도 △예술가의 창작 세계를 만나는 ‘헤이리 인사이트’ △모든 세대를 위한 해설형 공연 ‘헤이리 콘서트’ △창작하며 배우는 ‘헤이리 예술 수업’ △전시를 통한 감성 확장 프로그램 ‘헤이리 갤러리 투어’ 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월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민화가 그려진 디퓨저, 피아노, 음악적 상상력의 시작 (8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마을 산책 프로젝트 2025, 세계 사진역사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최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와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8월17일부터 개정 시행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AED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고, 장비 점검 결과를 보고하는 등 AED 설치 의무대상시설의 장비 관리 의무가 강화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 보건소는 전담 인력의 현장 점검을 통해 AED 설치와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용인시 내 등록된 AED 수는 총 1020대다. 또 보건소는 올 1월부터 선제적으로 용인시니어클럽과 협업해 ‘AED 관리단’ 노인 일자리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AED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장비 관리 교육 등으로 응급상황 대응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AED 위치는 E-Gen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 정보제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한국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28일‘용인 보라산 백제고분군 긴급발굴조사’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용인 보라산 백제고분군은 백제 전기 한성기에 조성된 무덤으로 2021년 해당 지역의 단독주택 건설 과정 중 발견됐다. 이후 시와 연구원은 정밀 지표조사를 진행해 총 32기의 고분을 확인했으며, 이 중 2기가 훼손 위기에 놓임에 따라 지난 7월부터 긴급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 결과 백제 한성기 석곽묘 3기가 확인됐다. 1호 석곽묘(길이 269cm, 폭 68cm)에서는 항아리, 도끼, 손칼 각 1점이 출토됐으며, 2호 석곽묘(길이 228cm, 폭 58cm)는 가락바퀴, 구슬, 금동 귀걸이가 확인됐다. 3호 석곽묘(길이 252cm, 폭 68cm) 내부에서도 구슬이 출토됐다. 시는 출토 유물의 성격으로 보아 이번 고분군이 4세기 이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발굴현장 설명회는 28일 기흥구 보라동 산62-2번지에서 오전 10부터 열리며, 시는 발굴조사 성과와 함께 출토 유물을 공개하며 시민들에게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유적은 한산이씨 종중 소유 토지에 위치해 있으며, 종중 측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가 27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작품 ‘오늘의 상상 내일의 성남’에 대상을 시상했다. 공모전은 ‘일상 속 기분 좋은 상상, 미래를 그리는 성남’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93개 작품이 접수돼 1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는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대상 1점(상금 500만원) △금상 2점(각 300만원) △은상 3점(각 100만원) △동상 4점(각 50만원) 등 총 10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대상작 ‘오늘의 상상 내일의 성남’은 성남의 풍부한 문화 콘텐츠와 예술적 감각을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이미지로 표현하고, 팝아트적 요소를 효과적으로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작품들은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체결한 뒤 실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지하 1층에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장을 설치해 27일 개장했다. 체력단련장은 그동안 전용 연습장이 없어 훈련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성남시가 장애인체육회에 6610만원을 지원해 마련됐다. 총 114㎡(34평) 규모에 장애인용 핀머신, 암바이크, 휠체어 트레드밀 등 장애인 전용 운동기구 8종과 러닝머신, 사이클 등 모두 23종의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선 장애 특성에 맞는 전문 훈련을 할 수 있다. 성남시 장애인체육회는 수영, 볼링, 축구, 골프, 론볼 등 18개 종목 가맹단체 회원 168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했다. 시는 장애인체육회에 연간 운영비(9억9449만원), 우수선수 육성과 대회출전·입상지원 등(19억5045만원), 대회 개최 지원(8900만원) 등 총 30억3394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장 개장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신상진 시장과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외국어 능력을 갖춘 직원들이 소속된 통·번역 서포터즈 ‘톡톡이음’ 단원들을 초청해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안산시의 글로벌 역랑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영어, 중국어, 독일어 능력을 갖춘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톡톡이음’이란 통·번역에 쓰이는 ‘말(Talk)’을 통해 도시 관계를 ‘잇는다’는 의미다. 안산시는 지난 3월부터 외국어 능력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번역 서포터즈 ‘톡톡이음’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외빈 영접 등 국제교류시 주요 인사 수행 통역, 서한문을 비롯한 국제 교류 관련 자료 번역 및 감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참여자들에게 △언어 관련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국내·외 연수기회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외국어 능력 향상을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