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인 경기융합타운 경기정원 조성사업 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근로자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도입된 안전장비는 스마트밴드와 스마트안전모다. 도는 근로자의 체온과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 징후 발생시 안전관리자에게 즉시 경고 알림을 전송한다. 또한 스마트안전모는 근로자가 쓰러지거나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SOS 알림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웹 플랫폼을 활용해 근로자 출근 정보, 건강 상태, 위험 알림 이력 등 상세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공사와 발주처 등 모든 관리자가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해 현장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경환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스마트 건설기술의 적극적인 공공건설현장 도입으로 안전관리 혁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4차산업혁명센터가 세계경제포럼과 협력해 한국 스타트업 전용 혁신가 커뮤니티‘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s)’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s)’ 프로그램은 일명 ‘차기 유니콘(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이면서 창업 10년 이하의 비상장 스타트업) 탄생 프로젝트’로 개별 국가 대상으로는 최초로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개발한 한국 스타트업 전용 혁신가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매년 선도적 스타트업 20~30개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기업은 2년간 세계경제포럼의 혁신가 커뮤니티(Innovators Communities)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가 자체 추진하는 각종 커뮤니티 사업에도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s)’로 선정된 기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 향후 ‘기술 선구자 스타트업(Technology Pioneers)’에도 추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세계경제포럼의 혁신가 커뮤니티(Innovators Communities) 프로그램의 하나인 ‘기술 선구자 스타트업(Tec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89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 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 신고, 자금 조달 계획서상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 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 조사 결과 △시세 조작 및 주택 담보 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해 실제 거래 금액보다 높게 ‘업계약’을 체결한 4명 △양도 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제 거래 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이중 계약인 ‘다운계약’을 체결한 6명 △지연 신고 및 계약 일자를 거짓 신고한 414명 △기타 122명 등 총 546명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임야 매매 과정에서 매도 법인 A와 매수자 B씨가 실제 거래 가격보다 높은 금액으로 매매 계약서를 작성한 사실이 확인돼 매도 법인과 매수자에게 각각 1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기획부동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샨이(單義)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과 만나, 경제·산업·문화·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경제·사회·교통 중심지이자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북-중 교역 최대 거점이다. 고영인 부지사는 “경기도와 랴오닝성은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 및 전통산업 고도화·신산업 전환 등 정책방향 면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새 정부 출범과 경주APEC 정상회의 개최 등 한중 관계 개선의 모멘텀을 맞아, 한중 지방교류 선도 지역인 경기도와 랴오닝성이 실질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고 부지사는 △경기도 선양 경기비즈니스센터(GBC) 기반 기업 비즈니스 협력 지원 강화와 양 지역 주최 대표전시회 상호 참가 △공무원 정책연수단 상호 파견 등 정책교류 △대표박물관 특별 초청전시와 문화예술단 상호 파견 등 문화교류 △양국 비자 면제 조치에 따른 관광자원 공동 홍보 및 마케팅 △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이 주도하는 3지역 우호교류회의 및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 등 한중일 지방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샨 부성장은 “경기도는 랴오닝성이 한국에서 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오는 30일까지 중국 장쑤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업 구조 혁신’이라는 주제의 정책 연수를 진행한다. 황자이싱(黄在兴) 인력자원사회보장청 사업단위인사관리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장쑤성 공무원 연수단은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경기도의 인공지능(AI) 정책과 자율주행 차량 관련 전문가 강의 수강,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을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 내 스타트업 캠퍼스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등 경기도 내 혁신정책 수행기관을 방문하고, 일정 후반부에는 SK그룹 초청으로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과 SK텔레콤 미래기술체험관 T.um 등 SK그룹의 주요 혁신산업 사업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2013년 경기도인재개발원과 장쑤성인민정부 외사판공실 간 체결한 ‘공무원 상호교류연수에 관한 협약’에 근거해 진행되고, 장쑤성 연수단은 2023년 파견 이후 2년 만에 다시 경기도를 방문하게 되는 것이다. 김재훈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장쑤성은 신라시대 때부터 한반도와 인연을 이어왔고, 현재는 중국 내 GDP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장강 삼각주 경제권 핵심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전지공장 화재사고 종합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달라’가 9월1일부터 시중 서점을 통해 판매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앞서 화성 전지공장 화재사고 1주기를 맞아 참사의 전말과 원인, 대응 및 정책 전환의 과정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지난 6월24일 발간했다. 경기도 전자책 누리집(ebook.gg.go.kr)에 게재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도서관·이주민 지원기관에는 무상 배포한다. 오는 9월1일부터는 교보문고(광화문·강남·광교·인천점) 수도권 주요 4개 지점과 온라인 서점을 통해 유료 판매가 시작되며, 온라인 선판매는 8월27일부터 교보문고 온라인몰·예스24·알라딘에서 진행된다. 책은‘1부 경기도의 대응’과 ‘2부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 조사 및 회복 자문위원회의 권고’로 이뤄졌다. 1부에서는 사고 발생 직후부터 수습, 제도적 대처까지 경기도가 실제로 무엇을 하고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를 따라간다. 최초 신고자 진술, 목격담, CCTV 자료 등을 토대로 당시의 상황을 재구성하고, 소방재난본부의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을 시간대별로 상세히 담았다. 화재 원인에 대한 경기도 합동조사단의 의견과 함께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정비사업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창구는 재개발·재건축 현장지원센터(하안로288번길 4, 5층) 내 설치됐으며, 정비사업 전문 직원이 창구에 상주해 정비사업 절차 등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동안 센터는 주민 간 소통 공간 제공과 단계별 교육 등 일방적 지원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이번 상담창구 개설로 주민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특히, 최근 하안·철산동 일대를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고 조합방식, 신탁방식 등 사업 추진 형태도 다양해 각 상황에 맞는 상담 수요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정비사업 과정에서 법률·회계·정비사업·감정평가 등 전문적인 상담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사업 자문단(가칭)’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자문단이 전문 자문과 중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상담창구의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창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센터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박승원 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건설현장 전방위 안전망을 가동하며 올해 상반기 안전사고를 전년 하반기 대비 30%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GH는 불시점검, 특별안전교육,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작업중지권 활성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GH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사고 위험이 높아진 지난 7월14일부터 8월8일까지 14개 건설현장을 사전 통보 없이 불시 점검했다. 추락·끼임 등 중대재해 위험 요소를 집중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했다. 이어 8월18~21일에는 20개 현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관리·감독자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13일 수원 장안구 매입임대주택에서 발생한 주차장 옹벽 균열 신고에 즉시 주민을 대피시키고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하는 등 현장뿐 아니라, 주거 안전까지 신속 대응했다. 특히, GH의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새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15개 위험 공종, 기상 상황, 근로자 연령·건강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현장별 위험지수를 산출하고, 본사 상황실에서 CCTV와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방식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3일 화성시 YBM 연수원에서 도내 관심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국제바칼로레아(IB) 수업·평가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공교육에서의 IB 교육 도입 의의를 알리며, 교사들의 수업·평가 설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초·중·고 관심학교 교사 17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공교육 IB 도입의 의의'를 다룬 기조 강연에 이어 학교급별 IB 수업과 평가 이해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IB 교육과정 설계 실습'에 중점을 둬 교사들이 직접 탐구 단원(유닛플래너)을 설계하고 협력적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실습 내용은 △탐구 단원 설계의 핵심 요소 △유닛플래너 작성 절차 △협력적 단원 설계 및 적용 방법 등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의 교육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 이론에 머물던 IB 철학을 실제 수업에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교육청은 IB 관심학교가 후보학교와 인증학교 단계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교사의 실천 역량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단계별 맞춤형 연수를 강화하고, IB 교육을 운영하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가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독서 퀴즈 대회를 마련한다. 이천시 도서관은 오는 10월1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잔디광장에서 '난생처음 도서관'과 연계한 어린이 독서퀴즈 대회 '독서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10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참가 어린이들은 사전에 선정된 김리리 작가의 '긴긴밤',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편의점', 설상록 작가의 '호랑이를 부탁해' 등 3권의 책을 읽고, 현장에서 출제되는 문제에 답하며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겨루게 된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이천시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 선정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15일 오전 10시부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김경희 시장은 "푸른 잔디 위에서 책을 펼치는 '난생처음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열어주는 것처럼, 이번 독서 골든벨이 아이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주시가 직영하는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1년 2개월 만에 누적 매출 30억원을 달성하며 지역 농산물 직거래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시는 25일 자연채 푸드팜 센터가 2024년 6월 임시 개장 이후 첫해에만 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25년 8월 현재 3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누적 방문객은 14만명에 달했으며, 지난 7월 열린 1주년 기념행사에는 수천 명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생산자 중심의 유통 구조를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일부 출하 농가는 월 5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월급 받는 농부'로 불릴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가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선진지 견학을 희망하는 지자체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판촉 행사, 아파트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한편, 잔류농약 검사와 비닐하우스·저온저장고 시설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도 힘쓰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만들어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의 노인 인구는 4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32%를 넘어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저출산과 고령화의 가속화로 노년층 인구 증가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된 가운데 양평군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노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전진선 군수는 “한겨울 외딴 집에서 떨고 있는 독거노인의 아픔은 군수의 책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노인 문제를 개인의 몫으로 돌리지 않고, 고독과 소외가 아닌 존경과 행복이 어르신들의 삶을 채울 수 있도록 군정의 최우선 과제를 삼겠다는 다짐이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존경과 행복으로 채워지는 노년’을 목표로 든든한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양평의 노인 복지는 돌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과 의미를 불어 넣고 있다. 그 중심에는 양평군노인복지관이 있다. 지난해 개관하여 하루 평균 7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기능하며 노인 복지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평생교육 취미∙여가지원사업, 지역복지사업, 건강생활지원사업 3대 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의정부역 3층 대합실에서 열린 ‘기후환경 챌린지’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신한대학교 ESG 혁신단, 의정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흥선 에코리움이 함께 추진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학생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들은 ‘탄소중립 소망별 실천 다짐 챌린지'와 ‘지구를 위한 요일별 작은 실천 미션' 등에 적극 참여하며,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김동근 시장과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작성하고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서약서에 서명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미션에 참여하며 친환경 도시를 향한 시민과 학생의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김 시장은 참여자들에게 직접 에너지 절약 캠페인 팸플릿을 전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챌린지는 민·관·학이 협력해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환경안전 경쟁력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인증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226곳 시군구의 인구·재정·지역경제·건강문화·환경안전 5개 분야, 총 53개 지표 변화 추이를 1995년부터 현재 시점까지 10년 단위로 조사 분석해 이뤄졌다. 시는 주거환경 증진, 생활환경 개선, 주민 안전 강화 등 전반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영역별 평가 지표와 점수는 △인구 1000명당 주차장 면수(695면)와 건축허가 면적(375㎡) 등 주거환경 분야 87.91점 △1인당 연간 생활폐기물 발생량(52㎏), 1인당 공원면적(12㎡)과 녹지지역 면적 비율(73%) 등 생활환경 분야 86.58점 △자동차 1000대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8.9건) 등 안전 분야 60.00점이며, 평균 78.16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이번 인증패 수여식은 지난 22일 시청 4층 부시장실에서 임종철 부시장과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올해 생활안전 CCTV 628대를 설치해 시민 안전망을 대폭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방범 취약지구 92개소에 467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카메라 161대는 교체한다. 총 사업비는 27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34억9000만원을 들여 138개소 766대를 신규 및 교체 설치했으며, 올해 설치가 완료되면 시 전역에 총 3116개소 1만2715대의 생활안전 CCTV가 운영된다.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수렴해 방범 취약지구 등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안전 CCTV 설치 위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CCTV 위치선정 협의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협의회에는 동장, 시의원, 경찰, 지역주민, 민원 신청자가 참여한다. 설치 장비는 회전형 카메라(스피드돔)와 고정형 카메라(검지)로 구성되며, 촬영 영상은 30일간 보관 후 폐기된다. 관제센터에서는 CCTV 영상을 상시 모니터링해 재난 상황 대응과 범죄 예방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2024년에는 민원 응대 14만3479건, 경찰 수사 협조 3926건, 사건·사고 대응 362건을 처리하는 등 시민 생활안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