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성남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 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 전시공간 'POPUP7@판교'에서 특별 도서전 'BEYOND THE PAGE : 페이지 너머'를 개막했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POPUP7@판교는 도내 우수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경콘진이 마련한 체험형 전시 전용 공간이다. 이번 도서전을 시작으로 신기술 융·복합, 음악, 게임,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팝업 전시가 순차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책을 넘어서 콘텐츠로 확장되는 이야기의 세계'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2025년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작 △성남시 도서관 추천도서 등 15종을 선별해 선보인다. 전시 기획 의도는 책이 가진 서사적 가능성을 다른 콘텐츠 산업과 연결해 보여주는 데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세부 정보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DIY 체험존, 포토 인증 이벤트, 관람객 경품 행사, 리프레시 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7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를 찾아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산학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의 현장 방문은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사업 추진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실행 의지를 재확인하는 행사였다. 간담회에는 농업 분야 전문가, 대학 교수, 여주교육지원청, 여주시청, 농업 기업·연구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는 △전문학교 자문위원회 구성·운영 △정책연구 추진 상황 △글로벌 교류 현황 △창업교육 활성화 등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학교·기업·지자체가 참여하는 입체적 산학협력 체계 구축 및 지속 가능한 농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 과제를 제안했다. 간담회에 앞서 '네덜란드 협력 리서치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13주간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네덜란드 교수진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스마트 원예·축산 분야 실습과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를 목표로 한다. 임 교육감은 "정부와 협조가 필요한 부분도 챙겨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래농업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과 관계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지방외교 포럼'이 지난 4일 도의회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경기도 지방외교 기본조례' 제정 필요성을 집중 논의했다. 보고회는 김형수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가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방외교의 개념과 범주·지원 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형수 교수는 △지방 공공외교 △지방 경제외교 △지방 정무외교(지방의원 교류 포함) △남북 교류협력 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방외교 모델을 제시하며, 이를 뒷받침할 기본 조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각 부서·조례로 흩어져 있는 외교 지원 근거를 단일화하면 정책 연계성과 예산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김미숙 의원은 "제시된 조례안은 복잡하게 분산된 현행 규정을 포괄하면서도 상위법과 충돌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효적 대안"이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의회의 외교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보고회에는 김성수·김용성·김철진·김태형·이애형·최만식 의원과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윤충식 의원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 구조, 예산 확보 방안, 국제 네트워크 구축 전략 등을 놓고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교육 현장을 찾아 현안과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김 의장은 7일 시흥 능곡초등학교와 배곧 라라중학교를 연달아 방문해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참관하고, 학부모·교원·교육청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AI 교과서 도입 등 급변하는 학습 환경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실제 수업 운영 과정에서 느낀 편차, 인프라 확충 문제, 교사 연수 방안, 학부모의 기대와 우려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공유됐다. 김 의장은 "수업 환경 변화 속도가 체감 이상으로 빠르다"며 "변화가 긍정적 효과만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므로, 기대와 걱정 모두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나온 의견은 도의회가 예산과 제도를 논의할 때 핵심 자료가 될 것"이라면서 "말이 아닌 실천으로 현장의 변화를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현장 행보를 시작으로 AI 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생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7일 기흥구 영덕동에 조성된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시장, 시·도 의원,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영덕1동 주요 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흥덕지역에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훌륭한 시설이 탄생했다”면서 “연간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잘 운영되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는 2021년 12월 착공해 총 423억원(국비 35억원, 도비 93억5000만원, 시비 294억5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4월 준공됐다. 두 시설은 중앙정원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으며, 2층부터 5층까지 설치된 연결통로를 통해 오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흥덕청소년문화의집(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운영)’은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4007㎡ 규모로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미디어실, 컬쳐스테이션, 북카페, 공연장, 자치활동실, 상담실 등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기흥국민체육센터(용인도시공사 운영)’는 지하 2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민 10명 중 8∼9명은 박승원 시장이 시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8일 시가 발표한 '2025년 시정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광명시민 85.7%가 이같이 답했다. 이는 이는 박 시장이 취임한 민선7기부터 시정 만족도를 조사한 이래 최고 기록으로, 민선7기부터 일관되게 중점 추진해 온 자치분권, 평생학습, 정원도시 등 지속가능 정책에 시민들이 높은 정책 체감도를 보이며 지난 7년 간의 정책 일관성이 시민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시는 분석했다. 정책 효과와 체감도 문항에 시민들은 △광명사랑화폐(85.4%) △민생안정지원금(80%) △평생학습지원금 대상 확대(74.2%) △정원도시 정책(71.1%) 등 민선7~8기를 관통하고 있는 시 주요 정책에 후한 점수를 매겼다. 시민들은 광명시가 시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시행해 온 것에 동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정 세부 인식 문항인 ‘주민의 삶과 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에 대한 긍정 평가가 77.4%, ‘주민과 소통을 잘하고 있다’가 72.9%, ‘광명시가 새로운 정책을 많이 시도하고 있다’ 69.1%, ‘광명시의 정책이 나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61.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는 오는 19일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신흥로168번길 26)에서‘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주민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소개하고, 행복마을관리소가 문화활동과 공동체 형성의 거점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관내 마을공동체들이 참여해 각 공동체의 특성과 역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글둥지 둔배미 두레문학회의 글쓰기 체험 및 전시 △의정부 마스터가드너의 반려 허브 식물 체험 및 나눔 △쁘띠비즈의 비즈(구슬) 반지 만들기 체험 △베베벌룬의 풍선아트 체험 △해봄공예의 리본 머리핀 만들기 체험 △라온공방의 천연향수 만들기 체험 △송산사랑방의 뚝딱고추장 만들어 떡꼬치 만들기 △열매도서관의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마을관리소가 단순한 공공서비스 제공 장소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심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 문산보건센터가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한 ‘요가와 함께하는 우울 개선 사업’이 참여자들의 우울 증상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효과를 보이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문산보건센터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문산 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을 통한 우울 증상 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우울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 15명과 일반 주민 14명을 모집해 주 1회 요가 수업(총 12회), 체험형 회복 프로그램 및 개인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형 노인 우울척도 단축형 검사(GDS-K)를 통해 프로그램 전후 효과를 비교한 결과, 우울 고위험군의 평균 점수는 9.5점에서 5.6점으로 낮아졌다. 이 검사의 기준에 따르면 5점 이하는 정상, 6~9점은 경도 우울, 10점 이상은 우울 위험군으로 해석된다. 이 결과는 참가자들의 우울 증상이 경도 수준에서 정상 범위에 가까워지며 크게 개선됐음을 보여준다. 일반인 그룹도 평균 점수가 2점에서 0점으로 줄어들며 정서 안정 효과를 보였다. 조사에 응답한 참여자의 95.4%가 정서적 변화와 수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 참가자는 “혼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8월30일 오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유쾌한 무대로 전 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퍼포먼스 그룹 ‘파개그니니’의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스페인 공연 전문 프로덕션 ‘일라나'와 바이올리니스트 아라 말리키안이 공동 기획한 작품으로, 클래식 음악에 유머와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색다른 무대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파개그니니’는 ‘파가니니(Paganini)’와 ‘개그(Gag)’의 합성어로, 고전적인 현악 4중주 형식에 슬랩스틱 코미디와 연극적 연출을 더한 퍼포먼스 콘서트다. 연주자들은 전통적인 연미복 차림으로 등장하지만, 공연 전반에 걸쳐 코믹한 설정과 섬세한 연주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 작품은 전 세계 28개국 이상에서 공연되며 극찬을 받아 왔으며, 국내에서도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작(2009년, 2013년) 및 폐막작(2023년)으로 초청돼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용인에서도 시즌2 버전인 ‘마에스트리시모’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무대에서는 오리지널 버전인 ‘파개그니니’로 돌아와, 오케스트라 내부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저소득 청소년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비용을 최대 50만원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 참여 예산 제안 사업의 하나로 올 한 해만 한시적으로 특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총 100명이며, 올 상반기 35명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 65명을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이다. 대상자는 운전면허 교육 이수 비용, 필기·기능·도로 주행 시험 응시료, 학원 수강료 등 면허를 따는 데 드는 비용의 60%가량(최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1월1일 이후 자동차 운전면허를 신규로 취득한 경우만 지원하며, 그 이전에 취득한 운전면허 비용은 소급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받으려는 대상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중복 여부 등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한 다음 달 말 일에 본인 명의의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가 올해 상반기 35명의 저소득 청소년과 청년에게 지급한 운전면허 취득비용은 1인당 50만원씩 총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134-1번지 일대에 조성된 야탑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의 입주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분당 아테라’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1층, 총 4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되고 있어 9월1일까지 242세대 모두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2015년부터 직접 시행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시공과 분양을 위탁받아 추진한 공영개발사업이다. 특히, 1군 건설사인 금호건설이 민간 참여 형태로 사업에 참여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공공분양주택 공급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저이용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무주택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주거공간을 마련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 진행된 분양에서 평균 39.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관내 신혼부부와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전 세대가 1순위에서 100% 분양을 완료했다. 입주 이후에는 단지 내 하자접수 전용 창구를 운영하고 A/S팀을 상주시키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하자접수와 처리 과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성남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고, 6월16일부터 7월7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했다. 이번 개정은 2007년 조례 제정 이후 18년 만에 처음 추진되는 전부개정으로, 조례명을 '성남시 교육경비 보조 및 교육협력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과학고 설립 예산을 경기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규정을 신설했다. 교육비특별회계로의 전출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과학고 설립뿐만 아니라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교육·학예 진흥 사업도 교육비특별회계를 통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에 ‘사립유치원의 교사 인건비, 교재·교구비’로 제한돼 있던 지원 항목에 ‘등 지원사업’이라는 문구를 추가해 사립유치원에 다양한 분야로의 지원 확대 가능성을 열었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유아교육계는 사립유치원 지원 확대 가능성에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유아복지포럼은 7월3일 조례 전부개정에 따른 ‘유아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지난 2일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산림에서 잣나무 2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확인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소나무류 반출금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와 덕양구 환경녹지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반을 구성해 오는 15일까지 감염목 발생지로부터 반경 5km 내 산림에 대한 피해목 전수조사에 돌입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나선다. 해당 지역은 덕양구 고양동, 관산동, 벽제동, 선유동, 효자동, 지축동, 삼송1동, 오금동, 대자동 등이다. 감염목으로부터 2km 범위에 포함되는 덕양구 벽제동과 선유동의 경우 소나무 반출금지 구역으로 지정돼 소나무류 이동 및 반출이 금지된다. 이 지역에서 소나무를 이동·반출하고자 하는 경우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에 재선충병 감염 여부 확인 신청서를 제출해 미감염확인증을 발급받아야 하고 산지전용허가 등을 받고자 하는 경우는 허가신청기관에 재선충병 방제계획서 및 방제 완료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림의 경우 1년, 잣나무림의 경우 2년의 기간 동안 감염목이 발견되지 않고 항공방제 등의 조치를 한 경우에는 반출금지 구역을 해제할 수 있다"며 주변에 소나무 고사목 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기흥구 동백지구 이주자 택지 인근(동백동 652번지 일원)에 보행자통로 문화공간 조성 공사를 마치고, 오는 11일 준공한다고 8일 밝혔다. 조성 공사는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소규모 문화공간을 만들어달라는 주민 요청을 시가 받아들여 진행된 것이다.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지난 2023년부터 국민신문고와 전화 등으로 정비를 요청하는 민원이 접수됐다. 시는 특별교부세 6억원으로 노후 보도∙수경 시설물을 철거하고, 보도블록을 전면 재포장해 버스킹 등 소규모 공연을 하거나 플리마켓을 열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었다. 시는 지난 1~4월 실시설계 용역 후 2월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 3월 공공디자인 협의 등을 거쳐 지난 5월부터 7월 초까지 약 80일 동안 공사를 했다. 해당 지역이 상가와 주거단지가 밀집한 곳이고,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점을 고려해 조명 벤치와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또 기존 수목 보호대를 정비하고, 블루엔젤∙에메랄드그린∙느티나무 등 교목 20그루도 심었다. 눈주목∙라일락∙무늬병꽃나무∙나무수국 등 관목 1264그루와 가우라 베이비, 비비추, 샤스타데이지, 에키네시아 등 1930포기를 심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상반기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시민과 공직자가 제안한 13건의 제안을 우수제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2025 용인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포함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접수된 274건의 제안 중 실무부서에서 채택한 16건의 제안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국민 제안 부문에서는 △운동이 편한 생활체육시설 △공중 여성 화장실 안심가림판 설치를 통한 디지털 몰카 성범죄 예방 및 지역안전도 제고 △고향사랑기부자를 위한 명예의전당 코너 마련 등 3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는 △사회 취약계층 도서 대출 서비스 완화 △적극행정 마일리지 보상체계 개선방안 △차량등록사업소 방문 민원인에게 타이어 공기압 체크 서비스 제공 △용인 신갈천 생태탐방로 안내표지판 강화 △용인시청 홈페이지 기능 개선 등 5건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 3월17일부터 4주 동안 진행한 ‘2025 용인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한 △디지털 스킬 교육센터 설립을 통한 용인시 고용 증대와 혁신 촉진 △병원, 집이 아닌 바깥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자! △365일 행복도